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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리뷰] “친엄마 아냐” 이윤지, 조연호와 눈물의 ‘작별인사’

기사입력2017-01-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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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가 조연호를 떠나보냈다.

12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38회에서는 은희(이윤지)가 하윤(조연호)을 위해 소송을 포기하고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윤은 경찰서에서 은희를 목놓아 찾았다. 석진(이하율)과 자경(하연주)이 데리고 가려 했지만, 이를 거부하는 하윤. 이때 은희와 명선(가득희)이 나타나 하윤을 안았다.

결국, 넷은 하윤을 두고 실랑이를 벌였다. 자경은 주변 사람들 눈치를 보느라 자리를 피했다. 석진은 하윤을 억지로 차에 태운 후, 은희와 명선에게 윽박질렀다. 은희는 펑펑 우는 하윤을 보고 마음이 찢어졌다.



이후 은희는 하윤을 따로 만나, “사실 친엄마 아냐. 자경 엄마가 낳고 나한테 부탁한 거야. 나 멀리 떠날 거야. 하윤이 크면 꼭 만나자”라고 전했다. 소송으로 인해 하윤이 상처받을 수 있다는 걸 알기에 아이를 떠나기로 한 것.

건우(손승원)와 명선은 은희가 편지를 남기고 사라지자 걱정에 휩싸였다. 더욱이 석진이 돈 봉투를 건네고 가자, 명선은 “억울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건우는 명선에게 “누나 떠난 거 절대 말하지 마”라며 신신당부했다.

한편 <행복을 주는 사람>은 비정한 친엄마로부터 아이를 지키려는 ‘진짜 엄마’의 가슴 찡한 파란만장 고난격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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