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이 공유와의 남다른 관계에 대해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09회에서는 2017년 방송가를 뒤흔들 대세들이 모여 신고식을 치렀다.

앞서 규현이 딘딘에게 “‘지디 덕후’로 소문나서 팬들이 빅뱅 굿즈를 보내준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딘딘이 “한정판 앨범, 지드래곤 브로마이드, 빅뱅 응원봉 등을 받았다”라고 답했다. 윤종신은 “팬들이 딘딘을 연예인으로 안 보는 거다”라고 전해 그를 당황케 했다.


이어 규현은 “배우 공유와 메이크업 붓을 공유하는 사이라고?”라며 질문했다. 딘딘은 “같은 숍에 다닌다. 이병헌, 김우빈, 이민호, 신민아, 수지도 이용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딘딘은 “메이크업 선생님이 공유 얼굴이 A4 용지라면, 나는 돌에 그리는 것 같다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날 방송된 “괴물은 모두가 알아보는 법” 특집에는 <쇼미더머니 5> 우승자 래퍼 비와이, 최단기간 1위 신기록을 세운 블랙핑크 지수·로제, ‘예능 치트키’ 래퍼 딘딘, ‘자유로운 영혼’ 래퍼 지조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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