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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당당한 공개 사랑꾼들! 한국판 할리우드 ‘스타 커플’

기사입력2017-01-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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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커플의 연이은 결혼 발표 소식이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문희준-소율 커플을 시작으로 2년간의 만남 끝에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류수영-박하선 커플까지! 대중 앞에 서는 직업이니만큼 열애설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뜨겁기 마련. 거기다 상대 역시 연예인이라면 화제는 배가 된다.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가상 커플들이 예능 시장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픽션이 아닌 실제로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방송을 통해서 상대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리얼 스타 커플’을 정리해봤다.


# 드라마가 맺어준 인연, 예능으로 발산! - 안재현♡구혜선



지난 2015년 KBS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1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서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근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tvN <신서유기3>에서 안재현이 달달한 신혼의 기운을 풍기며 ‘新 사랑꾼’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올 2월 방송되는 tvN <신혼 일기>를 통해 리얼 부부스토리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너의 눈 코 입 날 만지던 네 손길 작은 손톱까지 다~’ - 태양♡민효린


태양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대히트를 친 자신의 솔로곡 ‘눈,코,입’의 실제 주인공이 민효린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민효린이 ‘눈 코 입’에 대한 추측에 대해 본인이 직접 밝히기를 원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에서 당사자인 태양이 직접 사실을 인정함과 동시에 연인 민효린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호감커플’ 이대로 결혼까지 골인~?! - 조정석♡거미


각자 배우와 가수로서 자신의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과 노력으로 호감을 사고 있던 두 사람의 연애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호감커플’ 탄생에 축하를 보냈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연인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은 작년 한 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각종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와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질투의 화신>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조정석은 〈2016 SAF 연기대상〉에서 “힘들 때 위로가 되어줬다. 누구보다 <질투의 화신>을 좋아했던 애청자다. 고맙다.”라며 수상소감을 통해 연인 거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 ‘연기자 커플’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 이상윤♡유이


작년 초 한 모임을 통해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된 두 사람은 배우라는 공통 분모 속에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핑크빛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유이는 <불야성>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연인 이상윤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낸 한편, 이상윤 역시 <2016 KBS 연기대상> 현장에서 전날 진행된 <2016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인 유이에 대해 "그분이 자신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얘길 했었는데, 받기에 충분하다고 파이팅이라고 했다" 라며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iMBC 우연희 | 각 방송사 화면 캡쳐 및 프로그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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