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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 <싱글라이더> 1차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2017-01-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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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개봉을 확정한 <싱글라이더>가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작: ㈜퍼펙트스톰필름, 감독/각본: 이주영, 주연: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밀정>에 이은 워너브러더스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배우들이 극찬한 완성도 높은 각본을 통해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마치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듯한 한 남자의 모습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전한다.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영화 대부분을 호주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덕분에 이국적인 풍광 속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 풍부한 볼거리, 깊이감 있는 감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전작들에서의 강렬한 이미지를 벗어버린 배우 이병헌의 모습은 감성 연기의 마스터임을 다시금 일깨우며 또 한 번의 인생 연기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그가 사라졌다”라는 카피는 영화적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짧은 영상 속 임팩트 강한 존재감을 발산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듯 격한 감정의 차오름을 보여주는 이병헌의 모습이 단번에 몰입하게 만든다. 이어 “후회합니다. 모든 것을”이라는 쓸쓸한 목소리와 함께 호주에서 다른 삶을 준비하는 수진 역의 공효진과 워킹홀리데이를 온 지나 역 안소희의 등장은 스토리적인 관심을 증폭시킨다. 끝내 오열을 터트린 후 “우리가 여기 아무도 모르게 혼자 왔던 것처럼 그렇게 조용히 지나가면 되지 않을까요?”라는 읊조림이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싱글라이더>는 <번지점프를 하다> 이후 16년,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로 돌아온 ‘연기의 마스터’ 이병헌의 연기력이 돋보이게 될 작품으로, 최근 <미씽: 사라진 여자>로 완벽한 열연을 선보인 공효진과 <부산행>으로 천만 흥행 반열에 오른 안소희의 만남만으로도 색다른 조합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싱글라이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주영 감독은 시나리오만으로 배우들을 사로잡은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과 광고계에서 오랫동안 단련한 미장센으로 주목할만한 여성 감독의 등장과 올해 가장 강렬한 데뷔작을 예고한다.


<싱글라이더>는 오랜만에 만나는 이병헌의 깊이 있는 감성 열연으로 한국형 감성 드라마의 귀환을 알리며 완성도로 승부하는 웰메이드 화제작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올댓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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