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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위대한 폭로 ! <스노든> 1월 25일 개봉

기사입력2017-01-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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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개봉을 확정한 <스노든>(수입/제공: ㈜더쿱, 배급: 리틀빅픽처스, 공동제공: ㈜SH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세계적인 거장 감독과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조셉 고든 레빗의 최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2종 일급기밀 스틸을 전격 공개한다. 스틸 속 이미지만으로도 첩보전을 방불케 했던 폭로 과정을 그려낸 명배우들의 진중함과, 특히 실제 인물과 완벽하게 닮은 꼴의 외형을 선보인 조셉 고든 레빗의 면모가 눈길을 끈다.


<스노든>은 테러방지를 위한 미명 아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수집을 감행하는 국가의 불법 사이버 감시 행위를 폭로한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의 실화를 그린 영화이다. 첩보전을 방불케 한 8일간의 기록을 통해 권력의 시스템에 맞선 위대한 고발을 다룬다.
공개된 스틸은 ‘스노든’을 중심으로 역사상 전례 없던 최대 규모의 폭로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의 조셉 고든 레빗이 타이틀 롤인 ‘스노든’ 역을 맡아 실제 인물과 놀랍도록 닮은 외모와 억양은 물론, 신념 있는 행동가로서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CIA와 NSA(미 국가안보국)의 정보 분석원인 ‘스노든’은 테러 방지라는 명분으로 국경과 신분을 가리지 않고 개인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한 미국 정부의 모습에서 충격을 받게 된다. 이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보여주며, 정보를 통해 국민을 통제하려는 21세기판 ‘빅브라더’ 사회의 심각성을 일깨워준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뒤흔든 폭로를 준비하는 ‘스노든’과 가디언지 기자 ‘글렌 그린왈드’ 역을 맡은 재커리 퀸토, ‘이완 맥어스킬’ 역의 톰 윌킨슨, 영화 감독 ‘로라 포이트라스’ 역을 맡은 멜리사 레오 등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은 영화 속 긴장감을 그대로 표현해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린지 밀스’ 역의 쉐일린 우들리는 ‘스노든’의 신념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인물로 분해 영화 속 또 다른 볼거리를 더했다.



<스노든>은 29살의 IT 천재 혹은 내부고발자, 반역자 혹은 진정한 애국자로 불리는 스노든 게이트의 재구성을 통해 국가 일급기밀의 충격적 진실을 드러내 보인다. “우린 겁내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외치는 메시지는 현재 대한민국의 정세와 맞물려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은 미국 내에서는 ‘배신자’라는 오명과 함께 수배되며 2013년 사건 발생부터 3년이 넘게 러시아에서 사실상 난민으로 지내고 있다. 이 영화가 개봉하면서 스노든 사면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공동 각본을 썼다.

“누구도 국민의 자유를 통제할 수 없다!”는 외침과 함께 세상을 바꾼 위대한 폭로를 그린 영화 <스노든>은 2017년 1월 25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올댓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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