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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타임 체인저> 오늘 개봉

기사입력2016-12-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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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타임슬립영화 <타임 체인저>가 이번주 12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제: Time Changer | 감독: 리치 크리스티아노 | 출연: D. 데이빗 모린, 개빈 맥레오드, 할 린덴, 제니퍼 오닐 | 장르: SF | 수입/배급: (주)시네마리퍼블릭]


영화 <타임 체인저>는 굳건한 믿음의 가치관을 갖고 있던 신학교 교수 칼라일이 동료 노리스 박사의 아버지가 발명한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상상하지 못했던 미래를 만나게 되는 작품. 영화에서 칼라일은 100년 후 미래인 2000년에 도착하여 새로워진 가치관과 문명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먼저 100년전에는 없었던 전화기의 사용이다. 길거리, 가게, 건물 어디를 들어가도 사람들은 휴대폰을 소지하고 다니며 귀에 대고 말하는 모습을 본 칼라일은 이를 보며 이상하게 생각하게 된다. 또 어린아이가 밤늦게 TV라는 것에 몰두하며 드라마에서 커플이 키스하는 장면을 서슴없이 보고 있자 이를 지켜보던 칼라일은 당황하며 화면을 가리지만, 아이들은 연기자일 뿐이라며 오히려 칼라일을 다그친다.


다음날 영화에 대하여 알게 된 칼라일은 영화관이라는 곳에 가서 영화를 감상하게 된다. 신학교 교수인 칼라일에게 영화란 너무나도 받아들이기 힘든 시련이었다. 폭력이 난무하고, 신을 모독하는 영화는 참을 수가 없었다. 상영도중 뛰쳐나와 영화관에 근무중인 사람들에게 당장 영화 상영을 중지시켜야 한다며 소리치고는 당황한 듯이 사라지지만 영화관 직원들은 오히려 칼라일을 이상하게 쳐다본다.



셋째 날 칼라일은 미래에서 만나게 된 교사의 학교에 과학 수업의 강의를 맡게 된다. 하지만 독실한 신학교 교수인 칼라일은 과학의 의미를 신학에 빗대어 표현하는데 당황한 교사는 수업 중간에 칼라일을 끌고 나와 설명하기 시작한다. 수업시간에 종교의 언급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된 칼라일은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는데... 이를 시작으로 모든 상황들이 칼라일의 눈에는 어떻게 비추어질지 또 어떠한 상황이 칼라일을 당황하게 만드는지 과거에서 미래로 떠난 칼라일이 겪을 에피소드는 <타임 체인저>로 떠날 시간여행을 기대하게 한다.


2016년 연말을 장식할 SF 영화 <타임 체인저>는 연기는 물론 <파더>라는 작품을 통해 다마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연출, 각본으로도 실력을 입증받은 D. 데이빗 모린이 주인공 칼라일 역을 맡았으며, <42년의 여름>, <순수한 사람들>이라는 작품을 통해 한국에도 잘 알려진 제니퍼 오닐과 미래로 온 칼라일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한 남자가 미래로 시간여행을 하게되는 SF영화 <타임 체인저>는 29일(목) 개봉이며 IPTV, 디지털케이블, 위성방송, 네이버, 티빙, 곰TV, pooq 등의 인터넷 플랫폼을 비롯하며 43개 웹하드 사이트에서 직접 다운로드해 볼 수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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