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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돈 내고도 일할 근무환경 甲 드라마 BEST10

기사입력2016-12-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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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화랑 군단이 몰려온다!

19일(월)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이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 김태형, 조윤우 등 보기만 해도 눈이 정화되는 꽃화랑들의 자태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가운데 여주인공 고아라의 근무환경에 대한 부러움의 시선 또한 함께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돈을 내더라도 일하고 싶은 마성의 근무환경, 아마도 여주인공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음직한 최고 근무환경을 보유한 드라마들을 소개한다.



<커피프린스 1호점> (2007) "그래서 그 카페가 어디라고요?"
<논스톱>이 대학 기숙생활의 로망을 상징했다면 <커피프린스 1호점>은 카페 아르바이트에 대한 환상을 키웠다. 꽃미남 바리스타들이 가득한데 심지어 사장은 공유! 근데 그 사장과 사랑에 빠지기까지! 남장을 하고서라도 일해보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근무환경이다.



<꽃보다 남자> (2009) "Almost Paradise~"
'부잣집 도련님들과 얽힌 세탁소집 딸의 사랑이야기'라는 신데렐라 로맨스의 대표적 작품 <꽃보다 남자>는 그 제목 만큼이나 훤칠한 고등학생 4명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초반부 극도의 싸가지 없음과 냉소적인 표정들을 견뎌내야하지만 조금만 버티면 환상적인 F4들의 매력발산이 시작된다.



<성균관 스캔들> (2010) "드라마에서 드림팀을 만든다면 이런 느낌일까?"
이제는 다시 한 드라마에서 뭉치기 쉽지 않을 것 같은 세 남자 박유천-송중기-유아인의 각기 다른 매력이 조선시대 성균관을 배경으로 쉴 틈 없이 쏟아진다. (남장한 박민영을 포함한) 조선판 F4 '잘금 4인방'과 성균관에서 기숙 생활을 할 수 있다면 기꺼이 논어든 사서삼경이든 닥치는 대로 공부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아름다운 그대에게> (2012) "이 중에 네 취향이 하나 쯤은 있겠지?"
'꽃미남 군단'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이 작품은 포스터에만 무려 21인의 체고생들이 등장해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그 가운데 앉아 있는 설리의 근무환경에 감탄할 수밖에 없는 것도 이 때문. 과연 아무에게도 반하지 않고 빠져나가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해를 품은 달> (2012) "아역부터 성인까지 꼼꼼히도 잘생겼다."
어떤 인물이 나와도 훈훈함을 감출 수 없었던 <해를 품은 달>은 말 그대로 궁중 로맨스 드라마 계의 끝판왕이다. 임시완이 송재희로 성장하며 안티들의 공격을 받았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지긴 하지만 애초에 가상의 조선을 전제로 시작한 드라마인 만큼 현대인들이 사극에서 기대하는 모든 판타지가 총집합되어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상속자들> (2013) "멋이란 것이 폭발한다."
김은숙 작가의 청춘 로맨스와 역대급 화려한 캐스팅이 만나 완성된 <상속자들>에서는 그 누구보다 박신혜를 향한 부러움의 시선들이 쏟아졌다. 이민호와 김우빈이 매일매일 서로 더 멋있음을 대결하고, 절친한 친구는 강민혁인데 여기에 박형식, 강하늘까지! 심지어 김은숙 특유의 톡톡 튀고 심쿵하는 대사들이 돌직구로 더해지니 말 그대로 최고의 근무환경을 보유한 드라마였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2016) "하늘집 입소를 희망합니다."
꽃미남 재벌 형제들이 사는 '하늘집'에 입성한 신데렐라 이야기는 뻔하지만 또 다른 배우들로 또 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제 옷을 입은 듯 맞춤형 캐릭터를 찾은 네 남자들과 한집에서 얽히는 박소담이야말로 2016년 판 신데렐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2016) "고려 황자는 얼굴 보고 뽑나요?"
단언컨대 2016년 최고 근무환경은 이 드라마 아니었을까. 시공간을 초월한 아이유가 도착한 곳에는 이준기, 강하늘, 홍종현, 남주혁, 백현, 지수, 윤선우가 황자로 살아가고 있다. 드라마는 얼마나 애절한지, 또 촬영현장은 얼마나 화기애애한지 모든 여성시청자들은 100번이고 해수에게, 또 아이유에게 빙의, 또 빙의했다.



<도깨비> (2016) "오늘부터 장래희망은 도깨비 신부"
남친 공유 도깨비가 촛불만 불면 나타나고, 이동욱 저승사자와 함께 마늘을 까며, 재벌3세 육성재가 학교에 데려다주는 이곳. 시청자들이 괜스레 촛불을 불며 도깨비를 기다리고, 이동욱과 함께라면 저승이라도 끌려가겠다고 아우성치게 되는 김은숙 작가의 마법같은 판타지 <도깨비> 속 세상이다. 심지어 더 대단한 것은 뜻밖의 귀여움까지 보유한 이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김고은의 근무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는 점!




iMBC 김은별 | 사진 각 드라마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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