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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변요한 "과묵한 타입 아니다, 친한사람들과는 수다쟁이"

기사입력2016-12-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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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에 대한 벌로 춤이라도 추겠다던 변요한, 과묵한 그가 정말 춤을?

오는 14일(수)<두 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의 배우 변요한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변요한은 지각으로 인해 청취자들에게 거듭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DJ 지석진은 "과묵한 타입으로 알고 있다. 평소에도 말이 없나?" 물었고, 변요한은 "말이 없진 않다. 친한 사람들과 있을때는 수다쟁이로 변한다. 송지효씨랑도 자주 대화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DJ 지석진은 "송지효씨와 같이 있는데 변요한씨랑 통화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대화를 많이 하더라"고 말했다. 변요한은 "송지효씨가 의리가 있다. 무슨 일이 있을때 항상 연락을 해준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는 주변에 남자친구들이 많다. 함께 까불거리는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지각을 해서 까불거릴 수가 없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때 변요한의 신청곡인 Maroon 5 'sugar'가 흘러나왔고, DJ 지석진은 "까불거리는 모습도 궁금하다. 혹시 춤을 춰줄 수 있냐?" 물었고 변요한은 "뭐든 하겠다. 춤 추겠다"며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 부끄러워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iMBC 스타뉴스팀 | MBC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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