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닥터고> 의사 박용우,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직접 체험해 보니... [기자간담회]

기사입력2016-12-13 15:5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환자들이 이런 느낌이겠구나..."

13일(화) 오전 11시 상암 MBC 신사옥 M라운지에서 MBC 메디컬 정보쇼 <닥터고>가 기자간담회를 연 가운데, 전문가 패널로 출연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가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닥터고> 첫 회에서 박용우는 다큐멘터리 〈MBC 스페셜-지방의 누명〉을 통해 화제가 됐던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다큐멘터리를 통해 화제가 됐던만큼 실제 우리 몸에 적용했을 때의 효과를 의사인 자신이 직접 검증해보고 체험 결과에 대해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설명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공개된 예고영상에서 그는 실제로 유관으로도 눈에 띄는 체중 감량 효과를 얻은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이날 기자간담회에도 슬림한 수트핏을 드러내며 인터뷰에 응하기도 했다.


박용우는 "〈MBC스페셜〉이 화제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의사들이 직접 출연해 체험해봤기 때문이다. 만일 체험자가 일반인이었다면 이만큼 폭발적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들이 방송에서 하는 발언에 대한 책임감과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의사들의 방송 출연에 대한 입장과 견해를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이어 "<닥터고>를 통해 처방만 내리던 의사에서 난생처음 의료 소비자로서 체험을 해봤다. 환자들이 이런 느낌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체험해보니 이렇더라는 경험에서 우러나온 설명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득력있게 의학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과 의미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MBC스페셜〉에서 나온 정보를 <닥터고>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단기적으로는 큰 효과를 보지만 건강까지 챙겨줄 수 있는가 하는 등의 궁금증까지 해소하며 정확하고, 올바르고, 객관적으로 정보를 보완하는 형태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 같다."는 말로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방향을 언급하기도 했다.

화제의 의학요법을 의사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시청자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를 전달해 주는 컨셉의 신개념 메디컬 정보쇼 MBC <닥터고>는 15일(목)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iMBC 취재팀 | 사진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