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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리뷰] 박은빈♥이태환, 도서관에서 하룻밤... 알콩달콩 ‘본격 로맨스’

기사입력2016-12-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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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과 이태환의 본격 로맨스가 시작됐다.

10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오동희(박은빈)와 한성준(이태환)이 함께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준은 사채업자가 동희를 뒤따라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사채업자들보다 한 발 앞서 동희를 찾은 성준은 동희를 품에 안아 숨겨주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줬다. 하지만 사채업자들이 도서관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두 사람은 불 꺼진 도서관에 단 둘이 남았다. 동희는 늘 민폐를 끼치게 되는 성준에게 미안해 어쩔 줄 몰라하며 “번번이 저 때문에 죄송해요”라며 사과했고, 성준은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있는 거다. 너무 자신의 처지를 비하하지 말라”며 위로했다.




아무도 없는 깜깜한 도서관에서 두 사람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동희는 자신이 작가의 꿈을 꾸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부모 없이 자라온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다 문득 동희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웃음지었고, 왜 웃냐는 성준의 질문에 “드라마에선 이런 장면에 남자가 여자에게 꼭 키스를 하지 않냐.”고 말해 성준을 당황케 했다. 동희는 그제서야 자신이 오해받을 만한 말을 했다는 걸 깨닫고 “죄송하다. 내가 미쳤나봐. 다른 뜻이 있었던 게 아니다”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함께 책을 읽다 잠 들었고, 결국 다음 날 출근도 함께하게 했다. 성준은 동희의 밝은 모습을 지켜보며 웃음지었고, 사무실 안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의식하며 서로에게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설레임을 전했다.

급기야 동희는 방미주(이슬비)와 성준의 사이를 질투하기 시작했다. 미주와 성준이 함께 파티에 간다는 얘기를 들은 동희는 다음날 성준에게 “파티는 즐거웠냐”고 뼈 있는 말로 감정을 전했고, 성준 역시 애써 변명하며 동희를 눈치를 살폈다.



한편, 이현우(김재원)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앞서 한형섭(김창완)을 향한 복수를 예고했던 현우는 가장 먼저 한성훈(이승준)에게 접근했다. 막노동 일꾼으로 성훈을 채용하고 가불까지 해주며 배려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상은 성훈은 해고시킨 장본인이 현우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우가 형섭네 부엌을 고쳐주러 간 날, 정은(이수경)이 가족들에게 현우와 뉴욕에서 만났었던 일을 언급하자 현우는 정체가 들킬까 두려운 듯 긴장한 표정으로 황급히 나갔다. 이후 극 말미에는 정은이 나오자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현우는 정은을 끌고 가며 위협적인 태도를 보여 이후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

4남매를 출가시키고 이제는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보겠다던 부부에게 어느 날 4남매가 집으로 동시에 유턴하여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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