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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리뷰]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 김지한&류효영의 ‘마지막 인사’

기사입력2016-12-0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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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한이 류효영에게 감사를 전했다.

7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18회에서는 석훈(김지한)이 설화(류효영)를 만나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훈은 설화에게 “나 미국으로 돌아가요”라고 밝혔다. 설화가 그 이유를 묻자, 석훈은 “어머니 옆에 내가 있을 자리가 없더라고요”라며 씁쓸히 답했다. 이에 설화는 “가지 마요”라며 붙잡았다.


석훈은 “사실 가기 싫어요. 어머니 손이 너무 따뜻해서 계속 잡고 싶었는데, 그러면 영원히 같이 있고 싶을 것 같아서 가는 거예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석훈은 “고마워요. 혼자 있지 않게 해줘서”라며 감사를 표했다.


설화는 석훈의 시계를 돌려주고는 “과거의 시간은 상관없어요. 한석훈 씨의 시간은 지금부터니까 멋지고 당당하게 살아가기, 알았죠?”라며 격려했다. 이때 석훈이 설화에게 다가가 그녀의 어깨에 떨어진 은행잎을 떼줬는데, 그 순간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돼가는 모습을 담은 유쾌한 가족극이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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