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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리뷰] 이하율, 조연호 버린 하연주에게 “어떻게 그렇게 잔인해!”

기사입력2016-12-0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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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율이 하연주에게 분노했다.

7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13회에서는 석진(이하율)이 자식을 버린 자경(하연주)을 찾아가 분노를 터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석진은 복애(김미경)로부터 자경이 자신의 아이를 낳아 버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더욱이 그 아이가 은희(이윤지)가 키우고 있는 하윤(조연호)이라는 말에 경악하는 석진.

그는 곧바로 자경의 집을 찾아갔다. 광수(김진우)는 스케줄 문제로 온 줄 알고 난감해하며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광수가 “누나 없다고 해도 안 믿어”라고 하자, 자경은 문을 열어 주며 “방에 들어가 있어”라고 말했다.



석진은 들어오자마자 자경이 들고 있던 컵을 던져 깨트리며 분노를 폭발했다. 자경이 “미쳤어? 무슨 짓이야!”라고 따지자, 석진은 “둘 다 가족한테 메어 사는 바보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라며 소리쳤다.

자경은 “내가 뭘 어쨌는데!”라며 발악했다. 석진은 “나 사랑했니? 너도 사람이면서, 여자면서 어떻게 그렇게 잔인한 짓을 할 수 있냐고!”라며 격분했다. 하지만 자경은 “무슨 말을 듣고 이러는 거야? 똑바로 말해!”라고 외치며 억울해했다.

한편 <행복을 주는 사람>은 비정한 친엄마로부터 아이를 지키려는 ‘진짜 엄마’의 가슴 찡한 파란만장 고난격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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