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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리뷰] ‘우기기 대장’ 젝키 은지원, “아이돌 인생에 이런 춤은 처음이야!”

기사입력2016-12-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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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은지원의 우기기가 폭발했다.

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 280회에서는 16년 만에 새 앨범 ‘2016 Re-ALBUM’으로 돌아온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가 ‘금주의 아이돌’ 게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젝스키스는 그동안의 노래들로 ‘19년 댄스 역사 이어보기’ 코너를 진행했다. 이때 은지원이 소심하게 꿈틀거리다가 급기야 김재덕과 반대로 움직이는 역주행 댄스를 췄다.


이에 정형돈이 음악을 끄게 한 후, “안 맞는 건 좋은데 서로 마주 보는 건 아니지 않나?”라며 지적했다. 은지원은 “이쪽으로 갈 수도 있는 거지!”라고 당당히 맞섰다.


정형돈이 “재진이랑 방향이 틀리던데?”라고 하자, 은지원은 “그럼 재진이가 틀린 거다”라며 계속 우겼다. 이어 은지원은 “중간부터 추는 춤은 배운 적이 없다. 처음부터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결국, 곡 제목 순서까지 알려주며 처음부터 노래를 틀기로 합의를 봤다. 이재진은 제작진에게 “줄임말로 줘도 된다. 기사도는 ‘기’, 로드 파이터는 ‘로’”라며 친절하게 잔소리를 했다. 데프콘은 “굉장히 특이한 캐릭터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한 주간 가장 핫한 아이돌이 출연해 개인기와 재능으로 숨어있던 매력을 선보이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화면캡처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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