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7일(수) MBC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어깨동무 스킨십’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김복주(이성경)와 정준형(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준형과 김복주가 어둑해진 저녁 한얼체대 캠퍼스에 서있는 가운데, 정준형이 김복주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어 평소 ‘비글미’ 가득한 개구쟁이 면모로 김복주를 놀리던 정준형이 진지하고 듬직한 남사친(남자사람친구)으로 변한 순간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러브라인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복주와 정준형의 한밤 중 ‘어깨동무 스킨십’은 지난달 25일 인천광역시 남구 인하대학교에서 촬영됐다.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이어진 촬영에 지칠 법도 했지만 두 사람은 밝은 얼굴로 현장을 밝혔다.


더욱이 진지한 감정 표현이 중요했던 장면을 연기하며 피로는커녕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열중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 상황. 그 덕에 땅이 꺼질 듯 우울한 김복주와 무심한척 다정한 ‘츤데레’ 정준형의 매력이 돋보이는 장면이 만들어졌다.


제작사 측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감정이 자연스럽고 밀도 있게 그려지고 있다”며 “우정에서 사랑으로, 앞으로 더 발전될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는 7일(수)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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