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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알고 보면 음원 가수? 박보검부터 김수현까지, <복면가왕> 소환하고픈 男배우 5인방

기사입력2016-12-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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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도 환호도 보장한다!’
알고 보면 음원 가수, <복면가왕>에 소환하고픈 ‘남자 배우 5인방’

'나오면 대박! 실력을 보장하는 가수급 배우들은 누구?' 얼마 전 <복면가왕>을 통해 또 하나의 반가운 배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과거 국민 시트콤으로 불린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배우 최민용의 등장이었다. 10년 넘게 모습을 감췄던 그는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열창했고,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재능과 가능성을 열면서 새로운 활약을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복면을 쓴 채 실력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편견을 던진다는 취지하에 아직도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복면가왕>에는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굵직한 이름의 스타들이 그동안 출연해왔다. 그 중에는 뜻밖의 실력을 뽐낸 가수 못지않은 다양한 스타들을 비롯해 그야말로 ‘깜짝’ 등장한 인기 스타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아직 출연하지 않은, 하지만 꼭 ‘소환’하고 싶은 가수급 남자 배우들은 누가 있을까. 알고 보면 ‘음원 스타’인 5인의 남자 배우들을 뽑았다.


▶ <선덕여왕>의 히든카드,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가수 못지않은 배우 ‘김남길’

200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으로 출연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남길은 이후 <나쁜 남자>, <상어>를 비롯해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무뢰한>, 그리고 개봉을 앞둔 <판도라>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면서 여심을 사로잡았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부터 유쾌함까지 그의 매력을 무궁무진.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가수급 배우'로 유명한데, 이를 뒷받침하듯 <선덕여왕> OST인 '사랑하면 안 되니', <야왕> OST까지 참여하면서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 앨범 들고 돌아왔던 소간지, 이제는 <복면가왕>으로 오세요! 배우 ‘소지섭’

화제작도, 인기작도 워낙 많은 배우다. 특히 <발리에서 생긴 일>을 비롯해 <유령>, <주군의 태양>, 최근 <오 마이 비너스>등 로맨틱 코미디 속 꽃길을 걸어왔던 그는 내년 개봉을 앞둔 <군함도>까지 등장해 이미 이슈 행보가 예감된 상황. 여기에 <무한도전> 속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로 시청자에게 다가왔던 소지섭은 2014년부터 꾸준히 자신의 음악성을 담은 다양한 힙합 앨범을 선보이기도 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그의 음악성을 <복면가왕> 무대 위에서 직접 만나보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기대되는 일이다.


▶ 꽃길만 걷게 해주고 싶은 2016년 최고의 라이징 스타 배우 ‘박보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부터 천만 영화 <명량> 속 토란 소년, 그리고 <응답하라 1988> 속 최택, 예능 <꽃보다 청춘>, 거기다 <구르미 그린 달빛> 속 왕세자 이영까지 유독 그의 2016년은 화려하다. 꽃사슴 같은 비주얼에 평소 겸손미를 아끼지 않으며 순둥한 매력을 발산하는 그가 심지어 노래까지 잘한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미 증명된 일. <구르미 그린 달빛> 속 OST인 '내 사람'을 부르면서 여심을 달달하게 녹인 그가 <복면가왕>에 등장해 여심마력을 또 한 번 증명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모두가 초대하고 싶은 흥행의 아이콘, 이젠 라이브 무대도 부탁해요! 배우 ‘김수현’

인기 드라마 속에는 그가 있다. '김수현'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이제 기대를 한몸에 받는 그는 2017년이면 어느덧 데뷔 10년차에 접어든다. '노래 잘하는 배우'에 언제나 손꼽히고 있는 김수현 역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이름을 알린 그는 당시 테마곡인 '그대 한 사람', <별에서 온 그대> 속 '너의 집 앞'까지 허스키한 보이스로 소화하면서 가수 못지 않은 실력으로 언제나 화제가 되었다.

▶ 스크린에서 안방으로 돌아온 천만 배우, 도깨비 복면쓰고 나와주세요! 배우 ‘공유’

천만 영화 <부산행>, 그리고 송강호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암살>에 이어 이번에는 tvN <도깨비> 등 과거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찾아온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배우 공유 역시 숨은 OST 가수다. 2010년 임수정과 함께한 영화 <김종욱 찾기> OST '두번째 첫 사랑', 2012년 드라마 <빅> OST '너라서' 등의 노래를 통해 실력을 자랑했던 공유 역시 다양한 복면가수들과의 대결이 기대되는 명품 보이스다.

이제 <복면가왕>의 출연이 지니는 의미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화제성보다도 '새로운 도전'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배우들의 다양한 행보가 앞으로도 출연의 한계를 넘어 넓게 뻗어나가길 기대해본다.



iMBC 차수현 | 사진 각 소속사, MBC,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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