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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허그'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경수진, 포옹 속 '겨울 로맨스'

기사입력2016-12-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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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같이 있으면 안돼?”

6일(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측이 정준형(남주혁)과 송시호(경수진)의 기습허그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가운 겨울밤, 시호의 눈빛을 애써 눈빛을 외면하는 준형의 엇갈린 사랑이 드러나 있다. 특히 금방이라도 눈물이 흘러내릴 듯한 눈망울로 준형의 품에 안긴 시호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주혁과 경수진의 ‘아름답고 슬픈 기습허그’ 장면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안산시의 한 연수원에서 만들어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 촬영에 나선 두 사람은 대사와 감정선, 포옹의 합을 맞추는 과정을 밀도 있게 진행하며 현장의 온도를 끌어올린 상태. 특히 남주혁은 얇은 바지를 입고 있던 경수진의 건강을 걱정하며 촬영 동안 돈독해진 우정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 경수진은 차가운 남주혁을 향해 끊임없이 울고 매달리며 구애를 이어가고 있던 터. 남주혁은 극중에서 계속해서 경수진에게 차갑고 냉정하게 대하는 자신의 배역을 질타하며 “송시호에게 미안하다”는 인사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사 측은 “남주혁과 경수진은 엇갈린 사랑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극중 두 사람의 사랑과 이별이 단순히 ‘흔해 빠진 사랑 이야기’가 아니었음이 암시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통해 청춘들의 사랑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풋풋하고 발랄한 청춘들이 꿈과 사랑을 찾는 여정을 달콤 발랄하게 그리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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