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MBC 다큐 <미래인간AI> 프리젠터 김명민, 헐리웃 스타 제치고 캐스팅?

기사입력2016-12-05 16:4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김명민이 기계인간으로 변신한다.

5일(월) 오전 11시 상암 MBC 신사옥 M라운지에서는 MBC 창사특집다큐멘터리 <미래인간AI>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획을 맡은 김진만PD를 비롯해 이동희 연출과 이영관 촬영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배우 김명민의 첫 프리젠터 변신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김명민을 프리젠터로 발탁하게 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제작진에게 쏟아졌다.


연출을 맡은 이동희PD는 "기획단계부터 프리젠터가 기계인간으로 변신하고 그 과정을 통해 이것이 실체가 있는 이슈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특히 기계인간 특수분장도 해야 했기 때문에 그걸 호기심을 가지고 흔쾌히 받아들여줄 분이 누가 있을까 고민했다."고 이번 다큐 속 프리젠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를 위해 스칼렛 요한슨 등 헐리웃 배우까지 총망라해 후보로 놓고 검토했다."고 제작 비화를 밝히며, "그중 김명민 씨가 드라마 속에서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기도 했고 본인 스스로도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기계인간 모습을 촬영할 때는 다소 당황해 하기도 했지만, 유쾌하고 흥미롭게 촬영했다."는 말로 김명민을 프리젠터로 낙점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MBC 허일후 아나운서 역시 이동희PD의 설명에 덧붙여 "김명민 씨는 배우이긴 하지만 정확한 발성과 전달력에 있어서는 아나운서들에게도 좋은 모델이기도 하다."면서 김명민의 프리젠터 능력을 인정하기도 했다.

연기 본좌 김명민의 안내로 펼쳐지게 될 MBC 창사특집다큐멘터리 <미래인간AI>는 '인공지능 시대'에 직면한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그리는 다큐멘터리로, 오늘(5일) 밤 11시 10분에 '1부-기계인간의 탄생'이 방송되며, '2부-노동의 미래', '3부-사피엔스의 미래'가 12일과 19일에 걸쳐 각각 방송된다.



iMBC 취재팀 | 사진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