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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꿈 부자 라미란, "꿈이 이루어졌다!" 시즌2 갑시다!

기사입력2016-11-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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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부자 라미란의 꿈이 김숙-홍진경-민효린-제시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며, 다시 한 번 멤버들간의 꿈 케미를 폭발시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32회에서는 라미란의 ‘곗돈 다 쓰기’ 가 이어졌다. 라미란의 첫 번째 꿈 베트남 레스토랑 오픈에 이어 멤버들이 모두 모여 영흥도로 캠핑을 떠나게 된 것. 캠핑은 라미란이 집 짓기 꿈과 함께 첫 방송부터 읊었던 꿈 리스트에 들어있던 항목으로 라미란의 릴레이 꿈 실현에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비록 초보 캠퍼들 덕분에 라미란의 원래 꿈이었던 백패킹 대신 오프로드 캠핑에 나서게 됐지만, 라미란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라미란이 집합 장소에 텐트부터 가스통까지 없는 게 없는 7년 프로 캠퍼의 위엄을 과시했다.

라미란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캠핑 장소에 도착한 라미란은 캠핑에 캠자도 모르는 멤버들을 대신해 앞장서 텐트 치기부터 시작해 아무것도 없던 캠핑장에 아늑한 보금자리를 형성해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이어 라미란은 자신만의 캠핑요리에도 나섰다. 더덕구이와 삼겹살 구이, 평범해 보이는 조합처럼 보이지만, 도시가 아닌 자연에서 더욱이 함께하며 먹는 음식은 이들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김숙은 “지금 죽어도 호상”이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가운데 멤버들의 막내 제시 속이기가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수건 돌리기 게임의 규칙을 모르는 제시에게 멤버들이 수건을 원형으로 많이 돌리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라며, 한 번 해보라고 제시를 속인 것. 아무것도 모르는 제시는 언니들의 말이 깜빡 속아 멈추지 않고 수건을 돌려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극딜이 난무했던 설거지 배 ‘손병호 게임’은 모두를 긴장시켰다. 멤버들은 설거지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을 시작했는데, 역시 센 언니들답게 수위를 넘나드는 질문들이 폭주해 웃음을 선사했다. 홍진경은 “최근 1년 안에 남자랑 키스해본 적이 있다”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정작 결혼한 자신은 접지 않아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라미란은 "내가 생각하기에 나는 스킨십을 참 잘한다고 생각한다"라는 질문을 던져 민효린과 제시를 당혹하게 만들었다. 이에 제시는 “방송에 나가요? 이거 우리 엄마 봐”라며 솔직한 답변을 주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숙은 손가락 접을 기회가 없다며 멤버들 몰래 손가락을 접기 시작해 멤버들의 배꼽을 잡게 했고, 홍진경은 “지금 현재 사랑하는 남자가 없다”라고 한 뒤 손을 접지 않아 멤버들의 야유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뒤늦게 홍진경은 “남편을 너무 사랑한다”고 밝혀 거짓말을 한 벌로 설거지 벌칙을 받아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김숙은 “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에 가고 싶다”라는 질문을 내 놓았는데, 모두 손가락을 접으며 다 같이 함께하고 싶은 마음으로 애틋한 진심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두 달간 이어진 라미란의 집 짓기 꿈 ‘베트남 레스토랑’ 오픈식도 전파를 탔다. 라미란은 “미약하나마 저의 꿈을 이루겠다 라는 포부로 시작했는데 이렇게 뜻 깊은 일에 제 꿈을 쓸 수가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제 꿈을 이루듯이 여기 계신 분들의 꿈도 같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축사를 남겨 감동을 선사했다. 김숙은 “아무것도 없던 것에 뭔가 채워졌는데 공간도 채워졌지만 내 마음속의 빈 공간도 다 채워지고 뭘 좀 해냈다. 이런 자신감도 생겼다”라며 뜻 깊은 소감을 밝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극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지난주 첫 도전했던 성시경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캐럴 만들기와 함께 시즌 1 종영을 앞둔 멤버들의 속마음이 공개될 것으로 보여져 기대를 모은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 네티즌들은 “라미란 대단한 듯 캠핑에 저걸 다 들고 간다니!”, “가스통보고 깜짝 놀람”, ”다섯 언니들 우리 오래오래 해먹어요~!”, “라미란 능력에 치였다 너무 멋진 것”, “제시 수건 돌리기 속은 거 진짜 귀여웠음~ 은근 순진해”, “극딜이었음 손병호 게임 배꼽 잡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5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다음 주 12월 2일(금) 밤 11시 '시즌1'의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iMBC 편집팀 | 사진제공=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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