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와 배우 권혁수가 드디어 만났다.
11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 김경호와 권혁수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며 청중을 열광시켰다.
스페셜무대에 오른 록의 전설 김경호는 ‘사랑했지만’을 부르며 먼저 무대에 나섰다. 이어 김경호 모창으로 큰 화제를 모은 권혁수가 등장해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서로 똑같은 목소리로 노래하자 청중은 물론 연예인 패널들도 웃음을 숨기지 못했고 권혁수 본인마저 노래하는 도중 웃음을 터뜨렸다. 이내 듀엣 무대에 몰입한 두 사람은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권혁수는 “버킷리스트에 경호 형님과 듀엣하는 것이 적혀있었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김경호는 “이젠 내가 따라해야 한다”라고 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김조한, 조현아, 김태우, 휘성, 다비치 강민경, 빅스 레오, 베이빌론이 출연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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