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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리뷰] ‘짐승 할배’로 변신한 2PM 택연&준호, “자괴감 들고 괴로워”

기사입력2016-11-2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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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택연과 준호가 ‘짐승 할배’로 변신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래일기> 7회에서는 60대 ‘꽃할배’가 된 원조 ‘짐승돌’ 2PM 택연과 준호의 폭소 만발 미래 여행이 공개됐다.

앞서 택연은 입대 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미래 여행 신청서를 썼다. 모두에게 외면받은 그와 기꺼이 미래로 떠난 사람은 바로 준호. 택연은 60대로 변신한 준호를 보고 “괜찮네”라고 말했다. 반면 준호는 나이 든 택연을 보고 “베토벤이 됐네. 안쓰럽다”라며 뭉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둘은 서로를 포옹하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후 택연과 준호는 화보 촬영에 나섰다. 기자는 택연이 뒤에서 그네에 탄 준호를 밀어주는 다정한 자세를 요구했다. 또한, 준호의 어두운 표정을 보고 밝게 해달라며 부탁했다. 이에 준호가 영혼 없는 미소를 지어 시선을 모았다.


계속된 촬영에 힘들어하던 준호는 결국 택연의 멱살을 잡으며 “이게 무슨 여행이야?”라고 따졌다. 택연은 “미안하다. 나도 이럴 줄 몰랐다”라며 사과했다. 준호는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외쳐 폭소를 안겼다.

한편 <미래일기>는 출연자가 자신이 원하는 미래로 가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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