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불후의 명곡, 그의 이름 앞에 모두 모였다!’
가수들이 뽑은 진정한 ‘가왕’ 조용필의 대표곡을 소화한 4색 무대는?
선곡부터 짜릿한 레전드 무대가 탄생했다. 지난 6일(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황금거북이’가 가수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명품보컬의 저력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6 DMC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방송된 생방송 <복면가왕>의 가왕, 큐피드와 2연승을 달려왔던 팝콘소녀, 실력파 보컬 황금거북이까지 출연해 치열한 가왕전을 펼쳤다. 특히 쟁쟁한 실력자들을 꺾고, 큐피드까지 제친 황금거북이는 야다에 이어 조용필의 노래를 선택하면서 “진짜 날개를 펴보이겠다”는 포부로 기대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펼쳐진 그의 3라운드 ’모나리자‘는 짜릿한 락 무대의 장점을 살려 판정단과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이 불후의 명곡을 소화한 MBC 속 다양한 가수들은 누가 있었을까? 가왕전을 방쿨케하는 명품 보컬들의 무대를 지금 만나보자!


:: 오늘의 같은 곡 다른 느낌? 조용필 - ‘모나리자’ ::

‘태어남과 헤어짐과 희로애락의 처절한 충격
그것은 오히려 다시 태어남의 무서운 원동력이 되는 음악이 있었기 때문이다.
(10집 앨범 소개말 중)’

1988년 발매된 가수 조용필의 10집 앨범이다. 그는 원조 '오빠부대'를 생산해낸 자타공인 대한민국의 대들보 같은 가수이자 '가왕'의 찬사를 아직까지도 이어오고 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킬리만자로의 표범>, <친구여>, <그 겨울의 찻집>, <모나리자>, <단발머리>, <허공>, <창밖의 여자> 등 수많은 히트곡과 더불어 한국인 가수 최초로 미국의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한 전적 등 그를 빛내는 수식어들은 '한국 대중음악의 제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모나리자'는 10집 수록곡 중 하나로 경쾌한 분위기의 락을 대중화시키며 열풍을 자아냈다. 현재까지도 많은 가수들의 리메이크 무대로 언급되고 있다.



▶ 불후의 명곡이란 이런 것, 언제 들어도 설레는 '가왕' 조용필의 원곡 무대 속 '모나리자'

독특한 음색, 폭넓은 음역대를 비롯해 독보적인 감성까지, 조용필의 무대는 세월의 흔적이 비켜갈만큼 독보적인 음악성을 가지고 있다. 당시에도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세월이 부쩍 흐른 지금 다시 들어도 그의 음악악은 옛것의 느낌이 아닌 늘 새로운 느낌을 선사하면서 듣는 이들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 누가 발라드 여신이라고만 했나요, 스모키 화장으로 돌아온 <나는 가수다> 속 장혜진의 '모나리자'

누가 잔잔한 노래만 부른다고 했나요? 절절한 발라드의 여왕이 이번에는 스모키 화장을 하고 야성미 넘치는 락무대로 돌아왔다. 호소력 짙은 장혜진의 특색을 살린 그녀의 '모나리자'는 발라드만 불러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새롭고 파격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면서 판정단의 호응을 자아냈다.


▶ 일단 믿고 듣습니다, 음악대장님! 이토록 짜릿한 무대는 없었다! <나는 가수다-2012 가왕전> 속 국카스텐의 '모나리자'

2016년 가장 핫한 가수, '음악대장' 국카스텐의 하현우의 무대들은 이미 <나는 가수다>에서도 레전드 기록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었다. 특유의 단단하고 날카로운 고음, 젊은 감각의 편곡을 통해 국카스텐이라는 밴드가 가지고 있는 개성을 살린 이들의 '모나리자'는 짜릿한 락무대의 교과서라는 호평을 자아내며 극찬을 받았다.


▶ 두 번의 도전 끝에 날개를 펼친 명품 보컬의 저력! <복면가왕> 속 황금거북이의 '모나리자'

첫 소절부터 판정단의 탄성을 자아냈다. '날개를 펴겠다'는 그의 포부가 결코 아깝지 않았을만큼, 황금거북이는 1, 2라운드의 잔잔하고 절절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탈피했다. 섬세하고 힘있는 미성이 소화하는 '모나리자'는 판정단들과 시청자들을 단숨에 그의 매력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명곡을 소화하는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들을 앞으로도 MBC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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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차수현 | 영상 유튜브, MBC, 네이버cast | 사진 지구레코드,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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