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레시피] '수제자' 바로도 OK! 볶음밥부터 두루치기까지, 이혜정의 '2종 요리'는?

기사입력2016-11-07 15:30

"초간단으로 멋진 요리들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속 돌아온 빅마마,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일일아들 바로와 함께 돌아왔다! 그녀가 알려주는 남은 신김치 처치를 위한 ‘꿀팁’&‘초간단 레시피’를 모았어요!

공개합니다, 바로의 김치볶음밥! 조리법은 초간단하게, 하지만 맛은 퀄리티 보장! 한끼로 후다닥 해먹을 수 있는 김치볶음밥과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르는 김치 돼지고기 두루치기까지, 맛있는 2종 레시피를 공개해요!

▶ 오늘의 요리 :: 김치볶음밥&돼지고기 김치 두루치기

[김치볶음밥 만들기]

(준비물)
대파, 김치, 햄, 계란, 밥, 소금, 후추, 설탕, 맛간장 약간

1. 대파의 흰 부분을 썰어준다. (대파는 볶음밥 특유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단, 파란 부분은 진액이 나오므로 흰 부분만 쓸 것)
2. 김치는 짠맛이 많은 이파리 부분이 아닌 줄기 부분을 사용한다. 국물 또한 적게 쓰도록 한다.
3. 햄을 큼지막하게 썰어놓는다.
4. 달걀을 잘 풀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둔다.
5. 기름에 파를 볶고 밥을 넣어 볶아둔다.
6. (5)의 과정과 별개로 햄과 김치를 함께 볶는다. 밥과 김치를 따로 볶아야 김치의 수분이 증발해 밥이 고슬고슬해진다.
7. (5)와 (6)을 합쳐 함께 볶아준다.
8. 스크램블 에그를 반 정도 함께 넣어주고, 소금과 설탕 약간, 맛간장 한 스푼을 넣고 잘 볶아준다.
9. 그릇 위에 예쁘게 담아낸 후 남은 스크램블 에그를 올려 예쁘께 꾸며준다.

내 볶음밥의 문제점이 뭔지 이제 해결했어!
파기름이 특유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는 꿀팁! 이제야 알았네요~
덧붙여 소금과 맛간장으로 살짝 간을 더하는 과정이 있으니, 김치국물은 많이 넣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 과정만 잘 따라하면 이제 김치볶음밥 달인의 호칭은 시청자들의 것!

자, 그럼 이제 김치 앤 고기!
고기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이 기다렸을 '두루치기' 레시피도 함께 알아볼까요?

[돼지고기 김치 두루치기 만들기]

(준비물)
신김치, 돼지고기 앞다릿살 700g 또는 삼겹살, 고추장 3.5국자, 새우젓 1.5국자, 청주 5스푼, 매실청 5스푼, 생강즙 6스푼, 다진마늘 6스푼, 간장 4스푼, 소금, 후추, 고운 고춧가루, 콩나물, 두부 한 모

1. 2인 기준 김치 반포기의 이파리 쪽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썰어준다.
2. 돼지고기를 너무 두겁지 않게 잘 썰어준다.
3. 고추장 3.5국자, 새우젓 1.5국자, 청주 5스푼, 매실청 5스푼, 생강즙 6스푼, 다진마늘 6스푼, 간장 4스푼, 후추 1스푼, 소금 1스푼, 고운 고춧가루 1국자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만일 준비하기 귀찮다면 고추장+다진마늘+매실즙으로 대체 가능!
4. 맛간장 1큰술과 매실청 2큰술, 참기름 1작은술을 넣어주고 양념을 만든 후, 고기를 넣고 잘 섞어준다.
5. [두부 데치기] 생두부의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찬물에 두부 한 모를 넣고 데쳐준다.
6. 끓는 물에 콩나물을 삶아주고, 소금을 마지막으로 살짝 뿌려준다. (미리 소금을 치면 염분 때문에 아삭한 식감이 떨어지므로 나중에 뿌릴 것)
7. 돌판 위에 볶은 두루치기와 두부, 콩나물을 올려 마무리한다.

양념이 복잡하다고요? 완벽한 맛을 위해선 필수랍니다!
번거로울 시청자들을 위한 '간편 레시피'도 함께 있으니, 이제부터 두루치기도 문제 없겠죠?
바로도 반한 꿀맛 양념, 오늘 저녁 가족들과 함께 오손도손 즐겨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스타들이 직접 알려주는 즐거운 레시피의 향연들은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