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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대본리딩 도중 출산한 사연은?

기사입력2016-11-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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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도 대본리딩이 되나요?

21일(월)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의 생생한 대본리딩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20여 명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한 이날의 대본리딩에서는 베테랑 중견 배우들부터 연기 천재라 불리는 아역들까지 모두 각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실제 첫 아이를 출산하고 <행복을 주는 사람>에 출연하게 된 이윤지는 극중 자신의 아들로 출연하는 아역 배우 조연호와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었다. 이윤지는 친모로부터 버림 받은 아이를 꿋꿋하게 키워서 아역스타로 성장시키는 엄마 역할을 맡았다.


출산 장면에서도 배우들의 열연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정작 아이를 낳는 자경(하연주)보다 더 크고 우렁찬 목소리로 출산을 돕는 할머니의 존재가 큰 웃음을 자아냈던 것.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그렇지! 그렇지! 옳지!"라는 외침에 "할머니가 낳았네."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제 자식을 버리기까지 하는 삭막한 세상에 '엄마'라는 가슴 찡한 울림을 전달해 줄 MBC 새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다시 시작해> 후속으로 오는 11월 21일(월) 첫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영상 황다현ㅣ편집 오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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