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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경수진-레이양-조수향, '3色 여신? 미모란 이런 것!'

기사입력2016-11-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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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여신 3인방, 미모란 이런 것!’

4일(금)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한얼체대 ‘리듬체조부’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경수진, 레이양, 조수향 등 주역 3인방의 자태가 공개됐다.

경수진, 레이양, 조수향은 <역도요정 김복주> 각각 한얼체대의 퀸카이자 촉망받는 리듬체조 선수 송시호 역, ‘마녀’로 불릴 만큼 냉정하고 계산적인 성격의 리듬체조부 코치 성유희 역, 리듬체조부의 유망주 수빈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수진, 레이양, 조수향이 한얼체대 리듬체조부 연습실에서 대면하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리듬체조부 부원들이 리듬체조용 레깅스를 갖춰 입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송시호(경수진)가 겸연쩍은 미소와 함께 연습실로 들어서고 있다.


이어 리체부의 ‘새로운 별’로 주목받고 있는 수빈(조수향)은 긴장감 넘치는 눈빛을, 잘 나가는 선수를 티나게 챙기기로 유명한 ‘마녀 코치’ 성유희(레이양)는 따뜻한 눈길로 리체부 에이스 송시호를 맞이하는 모습이 담기면서 뒤이어 이어질 스토리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체 꽃 3인방’의 면모를 드러낸 장면은 지난 9월 18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대학교에서 촬영됐다. 3개월간의 혹독한 연습을 통해 완벽히 리체부 부원으로 변신한 연기자들은 다리를 찢는 등 고난도의 스트레칭을 하면서도 편안히 잡담을 나누는 연기를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태릉에서 돌아온 경수진이 등장하며 모두의 시선이 멈추는 장면에서는 모든 부원들이 놀라운 몰입도로 촬영에 집중, 현장에 일순 정적과 긴장감이 흐르며 작품 안팎을 구분하기 어려운 상황을 연출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한얼체대 리듬체조부는 항상 긴장감 넘치는 체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청춘들의 눈물에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달달 청량’ 감성청춘 드라마로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 차수현 | 사진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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