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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남자들의 진한 우정이 찾아온다 <핸즈 오브 스톤>

기사입력2016-10-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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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하나로 세계 정상에 선 역대 최고의 파이터 ‘로베르토 듀란’을 영화화 한 감동 실화 <핸즈 오브 스톤>이 12월 8일 개봉일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20세기 최고의 파이터 '로베르토 듀란(에드가 라미레즈)'과 전설의 트레이너 '레이 아르셀(로버트 드 니로)'의 뜨거운 우정과 링 아래 진짜 이야기를 담은 감동 실화 <핸즈 오브 스톤>이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로베르토 듀란’의 실제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돌 주먹(Hands of stone)으로 불린 전설적인 복서 ‘로베르토 듀란’은 파나마 국적의 복싱 영웅으로,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 복싱의 황금시대를 주도한 대표적인 복서 중의 한 명이다. 프로 데뷔 이후 119 경기 중 103 승, 70 KO 기록을 보유, 라이트급에서 미들급까지 체급을 올려가며 4체급을 석권한 챔피언이다. 그의 극적인 인생을 영화화 한 <핸즈 오브 스톤>은 복싱 역사상 최고의 논란을 일으켰던 ‘노마스(No Mas) 경기’와 그의 영원한 정신적 멘토이자 트레이너였던 ‘레이 아르셀’과의 관계를 그려낸다.


공개된 포스터는 두려운 눈빛의 에드가 라미레즈, 땀에 젖은 그의 얼굴을 쓰다듬는 로버트 드 니로의 주름진 손과 날카로운 눈빛이 마주하며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두 인물의 섬세한 심리를 표현한 이미지 아래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복서의 뒷모습을 배치하여 영화의 볼륨감과 긴장을 극대화 한다. ‘20세기 최고의 파이터, 그를 만든 전설의 트레이너’라는 카피는 두 인물의 관계를 명료히 드러내며 이야기의 궁금증을 더욱 배가시킨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22명의 챔피언을 키워낸 최고의 복서 트레이너 ‘레이 아르셀’이 ‘로베르토 듀란’의 거칠고 격렬한 복싱 경기를 보고 “복서의 재능은 화가의 재능과도 같다”라는 혼잣말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로베르토 듀란’ 역을 맡은 에드가 라미레즈는 8개월 간의 복싱 트레이닝을 통해 경기 장면을 리얼하게 구현해 냈다. 또한, 파나마의 유망주 복서에 불과했던 ‘로베르토 듀란’을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키워낸 ‘레이 아르셀’ 역을 맡은 로버트 드 니로. 그는 영화 속에서 기존 스포츠 트레이너들의 이미지와는 다른 지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다. 강렬한 복싱 장면과 두 남자의 갈등과 우정을 암시하는 영상들로 구성된 1차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2016년 가슴을 뛰게 할 감동 실화 <핸즈 오브 스톤>은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며 호평 받은 수작으로 오는 12월 8일 개봉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시네드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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