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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리뷰] ‘결혼 40주년’ 이석훈♥최선아, 서로의 얼굴을 보고 한 첫마디는?

기사입력2016-10-28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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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가 노년 부부가 되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래일기> 4회에서는 8개월 차 신혼부부인 SG워너비 이석훈과 아내 최선아가 미래 여행을 떠난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이석훈은 화장실에 간 사이 최선아가 와있자 깜짝 놀랐다. 최선아 역시 이석훈을 보기 위해 쉽게 뒤돌아보지 못했다.

이후 최선아는 이석훈을 보고는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석훈도 “예쁘다”라고 하며 그녀를 껴안았다. 둘은 말없이 서로를 안아주며 왠지 모를 감동에 빠져들었다. 최선아는 “진짜 멋있게 나이 들었는데, 왜 눈물이 자꾸 나지?”라며 울컥해했다.


이에 이석훈은 “피부과 가자”라고 농담했다. 이어 그가 “똑같네”라고 하자, 최선아가 “원래 이렇다고?”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둘은 이내 서로를 멋쟁이라고 부르며 칭찬했다.


최선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40년 만에 만나는 느낌이었다. 긴장되고 설렜다. 73세 할아버지 중 제일 멋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석훈은 “아내가 먼저 멋있다고 말해줬다. 역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래일기>는 출연자가 자신이 원하는 미래로 가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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