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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육아대디 리뷰] ‘내조의 여왕’ 홍은희, 박건형 위해 깜짝 이벤트 준비!

기사입력2016-10-2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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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가 박건형만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7일(목)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박원국)> 109회에서는 미소(홍은희)가 회사 일로 힘들어하는 재민(박건형)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소는 예은(오정연)을 만나 “약간의 이벤트를 준비해놨지”라고 말했다. 재민을 위해 농구화와 편지 등을 남겨놓았던 것. 편지에는 ‘이벤트 1번. 기분 꿀꿀한 날엔 운동이 최고죠!’라고 적혀있었다.

재민이 “누구와 농구를 하나?”라며 혼잣말하자, 숨어있던 일목(한지상)과 혁기(공정환)가 나타나 그를 놀라게 했다. 일목은 “처형이 우리를 초대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셋은 농구 시합을 하며 스트레스를 맘껏 풀었다.



이벤트 2번은 바로 미소 자체였다. 그녀는 재민이 집으로 돌아오자, “애들은 예은이가 봐주고 있어”라며 유혹했다. 하지만 재민이 씻고 나왔을 땐, 이미 미소는 잠이 든 상태였다. 재민은 “어쩐지 순조롭다 했어”라며 허탈해했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는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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