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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육아대디 리뷰] “엄마만 믿어!” 오정연, 아들 고승보에게 ‘연애 조언’

기사입력2016-10-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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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이 고승보에게 조언했다.

26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박원국)> 108회에서는 예은(오정연)이 은솔(고나희)을 짝사랑하는 민호(고승보)에게 ‘연애 조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예은은 민호가 시무룩한 이유가 은솔에게 차여서라는 것을 알았다. 이에 예은은 민호에게 다가가 “얘기 다 들었어”라며 말문을 열었다. 민호가 “학교 가기 싫어. 창피해”라고 하자, 예은은 “더 당당하게 나가면 돼. 엄마가 덜 창피하게 해줄게”라고 전했다.

이어 예은은 “어쩌면 은솔이가 민호를 좋아하게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호가 “진짜 그런 게 있어?”라고 묻자, 예은은 “엄마만 믿어!”라고 답했다.


또한, 예은은 “은솔이 만나면 최대한 무관심하게, 절대 화내지 말고, 말도 짧게 해”라며 조언했다. 민호는 “그럼 은솔이가 나한테 말 안 걸지도 모르잖아?”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예은은 “절대 안 그럴걸? 은솔이가 자꾸 널 신경 쓰게 되다가 감정이 달라질 수 있어”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는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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