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라는 이름으로! <복면가왕>을 빛낸 4인의 여배우들 [스페셜영상]

기사입력2016-10-25 15:26

여배우들의 변신은 무죄!

지난 23일(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배우 박진주가 놀라운 가창력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실력으로 왜 노래를 하지 않냐는 판정단들의 질타처럼 뛰어난 연기력 뒤에 감춰진 반전 매력을 선보였던 것. 이처럼 <복면가왕>을 통해 의외의 노래 실력을 자랑한 4인의 여배우들을 소개한다.

'꽃을 든 꽃게' 이성경
톡톡 튀는 매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던 이성경은 <여왕의 꽃> 출연 당시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해 연기와 노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게 됐다. 특히 베테랑 가수가 아님에도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높은 점수를 샀다.

'반갑습니다람쥐' 김소연
데뷔 23년 차 배우 김소연이 <복면가왕> 무대에 올랐다. 노래하는 모습이 생소한 김소연의 깜짝 변신이 가장 놀라웠던 부분. 아나운서와 같은 발음이었다는 극찬을 받은 것처럼 이 무대는 김소연이 그간 단단히 쌓은 내공을 발산한 자리였다.

'먹지 말고 양보하세요 과자집' 이선빈
떠오르는 신예 여배우 이선빈이 연기, 춤에 이어 노래까지 잘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했던 이선빈이었지만 <복면가왕>을 통해 다시 한 번 가수라고 불려도 손색없는 실력을 보여줬다.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 박진주
1라운드 등장과 동시에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박진주는 배우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배우 박진주는 그간 각종 영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강한 이미지와 달리 귀여운 본래의 매력도 듬뿍 발산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MBC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