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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 "문제적 인물? 설득력 있을 것"

기사입력2016-10-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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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인물로 돌아왔다, 배우 김재원과의 만남!

11월 중 첫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이하 아제모) 포스터 촬영 현장 속 김재원이 상큼한 첫인사를 전했다.

김재원은 극중 아버님과 주변 인물들을 들썩이게 만들 문제적 인물, 신축빌라 현장소장 이현우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이날 김재원은 자칫 긴장 속에 흐를 수 있는 포스터 촬영장 분위기를 풀어주는 ‘선임급’ 화술을 선보이며 현장을 유쾌하게 끌어갔다.


특히 김재원은 2002년 당시 최고 화제작이었던 <로망스>를 함께 했던 이대영 감독을 ‘천사표 감독님’이라 칭하며 재회의 기쁨을 표했다. 이어 그는 “평소 존경하던 선배 연기자들, 그리고 ‘선하다’고 눈에 써있는 후배들이 모여 만드는 드라마인 것 같다”며, “우리 드라마에서 이미 착한 향기가 나고 있지 않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재원은 “(제가 연기할)이현우는 뉴욕의 세계적인 투자회사 대표로 잘 나가던 인물이다. 그러나 어린 시절 자신에게 상처를 준 ‘아버님’을 향한 모종의 복수 계획으로 방배동 공사장의 현장소장으로 위장하여 아버님과 그의 가족들에게 접근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선한 얼굴과 복수, 다소 모순된 캐릭터로 보일법도 하나, 그렇게 되었을만한 이유가 있고 시청자도 타당하다고 볼 만한 설득력이 가미된 인물이기 때문에 그 매력을 살리기 위해 연일 고민 중이다”라고 덧붙이며 활약을 예고했다.

또한 “<아제모>는 요즘 세태가 반영된 드라마라 공감하실 부분이 많을 것 같다. 구석구석 장치들이나 대사도 허구같지 않게 익숙하실 것 같다. 모쪼록 가을 겨울 나는 동안, 편안한 마음으로 시청해주셨음 좋겠다”며 시청자들에게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1월 12일 토요일 <옥중화>의 뒤를 이어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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