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불어라 미풍아 리뷰] 임수향♥한주완, 웨딩마치 올리는 반면…'고구마 로맨스' 임지연-손호준

기사입력2016-10-23 22:4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손호준과 임지연이 어긋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박신애(임수향)가 계획대로 조희동(한주완)과 결혼을 하는 한편, 서로의 마음을 모르고 어긋나기만 하는 김미풍(임지연)과 이장고(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식은 미풍의 팀을 따로 불러 회식을 하는 등 미풍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미풍의 반응이 미지근하자 제멋대로 미풍을 비서로 발령시켜 같은 팀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게하는 등 미풍을 곤란하게 만든다. 그뿐만 아니라 성식은 미풍에게 유니폼을 핑계로 옷을 선물하며 환심을 사려고 한다. 그때 금실의 채근으로 새 정장을 맞추러 온 장고가 두 사람을 목격한다.


장고는 미풍에게 “네가 거지냐. 자존심도 없냐”며 “그 자식과 만나겠다는 거냐”고 질투 어린 걱정을 하고 이러한 장고를 알 리 없는 미풍은 “오빠가 뭔데 그러느냐”며 장고를 밀어낸다. 미풍의 차가운 말에 장고 또한 상처받고 “네 오빠 안하겠다. 네가 뭘 하든 누구를 만나든 상관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돌아선다.


한편, 희동은 신애와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곤 “저희 허락해주실때까지 나가있겠다”고 말한다. 이에 귀옥은 단호해보이는 희동을 보며 청자를 설득한다. “유산은 어차피 희동이건데 이렇게 된 이상 천애 고아가 낫지 않겠냐”는 귀옥의 말에 청자는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한다.

신애는 계획한 대로 축복속에 희동과 결혼을 하게 된다. 달호에게 초대받고 결혼식에 참석한 영애는 행복해보이는 신애를 보게 된다. 그때 신애 또한 영애를 발견하고 두 사람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한편,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