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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리뷰] 손호준, 임지연에 선물 공세하는 최필립 '폭풍 질투'…제 마음 깨닫나

기사입력2016-10-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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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이 최필립을 질투했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이장고(손호준)가 김미풍(임지연)에게 접근하는 방성식(최필립)을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풍은 자신에게 꽃배달을 보낸 이가 장고가 아니라는 사실에 실망한다. 게다가 환영파티에서 만취한 장고가 하연의 부축을 받으며 귀가하는 것을 목격한다. 하연은 미풍을 의식해 장고에 입을 맞추는 척 하고 미풍은 도망치듯 자리를 피해 눈물을 훔친다. 그뿐 아니라 기억 하지 못하는 장고에게 “선배 나한테 키스했다”고 거짓말 하고 미풍에겐 “선배와 만나기로 했으니 방해 말아라”고 속이며 으름장을 놓는다.


장고는 장고대로 미풍에게 꽃다발을 보낸 이의 정체를 궁금해하며 신경 쓴다. 그러던 중 자신의 친구인 성식이 보냈다는 것을 알게된다. 성식은 미풍의 집까지 찾아와 지난 일을 사과하고 싶다고 꽃다발을 영애에 전달 부탁한다. 장고는 성식에 “미풍에게 또 허튼 짓 하면 가만 안두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이어 장고는 제 전화를 피하는 미풍을 한사코 불러내 성식을 조심하라고 경고 한다. 이에 미풍은 반발하며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오빠는 오빠 갈 길을 가라”고 차갑게 말한다. 후에 성식은 미풍의 회사 마케팅 본부장으로 부임한다. 알고보니 회장의 아들이었다는 뜻밖의 전개에 미풍은 황당해하고, 장고는 성식을 더욱 경계한다.


한편, 신애는 희동의 여자친구로 청자와 귀옥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청자는 신애를 마음에 들어하면서도 무엇인지 모를 불안을 느끼고 신애를 미심쩍어한다. 청자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희동의 말에 신애와 따로 만남을 갖는다. 청자는 신애의 조건이 좋지 않단 것을 알고 태도를 바꾼 채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한다. 청자의 무례에 희동은 신애를 찾아 사과하고 몸져누운 신애를 정성스레 간호한다. 집에 들어오지 않는 희동덕에 애가 타는 청자는 신애의 뒷조사를 해 집을 알아낸다. 희동이 외출한 사이 신애의 집을 찾아가 난장판을 만들고 희동과 통화중이던 신애는 고의적으로 희동에게 상황을 알린다.

한편,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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