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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육아대디 리뷰] “엄마, 잘못했어요” 오정연, ‘아줌마’ 이경진에게 사죄의 눈물!

기사입력2016-10-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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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이 수란의 희생에 눈물 흘렸다.

20일(목)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박원국)> 106회에서는 예은(오정연)이 자신의 잘못을 덮어쓰려 하는 수란(이경진)에게 사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예은은 흥복(김용운)으로부터 수란이 자신을 위해 희생하려는 것을 알았다. 바로 수란을 찾아가 “아줌마가 내 잘못을 왜 뒤집어써요?”라며 눈물 흘리는 예은. 수란은 “난 괜찮아”라며 그녀를 다독였다.

예은이 속상해하며 “친딸 아니라고 말하지”라고 하자, 수란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왜 해?”라며 꾸짖었다. 이어 수란은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게 이거밖에 없었어”라며 되레 미안해했다. 그제야 예은은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또한 “잘못했어요. 미안해요, 엄마!”라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된 미소(홍은희)는 예은에게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고 말했다. 그날 밤, 예은은 일목(한지상)에게 “엄마 위해선 못할 짓이 없어”라고 말하며 수란을 걱정했다. 미소 역시 재민(박건형)에게 “우리 엄마 잘못되면 못살아”라고 전했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는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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