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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所所)한 그곳] 달달함 가득! <쇼핑왕 루이> 속 서인국♡남지현 '첫키스' 장소는?

기사입력2016-10-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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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 시청자소스님!

"<쇼핑왕 루이> 속 서인국&남지현의 첫키스 장소, 여긴 어디?"


누가: 서인국과 남지현이
언제: MBC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 8회 속

어디서: 부산 책방골목에서
무엇을: 풋풋한 첫키스를 했다.



설렘주의보 없이 훅 들어온 그들! 이렇게 풋풋한 로맨스, 본 적 있나요! 지난 19일(수)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에서 루이(서인국)와 복실(남지현)의 로맨스가 드디어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리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실과 함께 부산 데이트를 펼친 루이가 “새로 시작된 지금도 참 행복하다. 따뜻하고 즐겁다"며 마음을 고백했다. 복실 역시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지금'이라고 답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두 사람의 사랑을 알리는 로맨틱하고 풋풋한 입맞춤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그렇다면 루이와 복실의 첫키스 장소, 이곳은 어디였을까?




소박하지만 풍부한 고전의 향수가 가득한 곳,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위치: 부산광역시 중구 책방골목길8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1가 119)
어떤 곳?: 시원한 바다와 달콤 쌉싸름한 종이책의 향기가 만나는 그곳,

부산은 바다 밖에 볼 게 없다고? 무슨 소리. 세월과 정을 품고 손님을 기다리는 향긋한 책들이 발걸음을 끌어당긴다. 보수동에 위치해 벌써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꼭 다녀가야하는 명물로 자리잡은 이곳은 '책방골목'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고 있다.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신비로운 놀이동산처럼 눈을 반짝이게 만들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하나하나 그득하게 쌓여있는 책들은 어느새 마음을 푸근하게 만든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함 속에 풍부한 매력이 숨어있다. 골목 어귀에서 묻어나는 정감가는 풍경들은 책에서 흘러나온 감성들이 향수처럼 맴도는 것만 같다.


6.25 전쟁으로 피난을 온 사람들을 비롯해 8.15 광복 직후 오늘날의 국제시장터가 빈 곳으로 놓여있을 때, 보수동 앞길의 책장수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지금의 골목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도심의 빳빳한 새책들과는 달리 이곳의 책들은 세월을 견뎌낸 헌 책들을 비롯해 시중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진귀본들까지 보석처럼 숨어있어, 찾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따뜻한 추억을 만드록 싶은 나들이 코스를 찾는다면? 힐링하고 싶은 도시인들, 분위기 좋은 만남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들에게, 가족 혹은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새기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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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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