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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곡 다른느낌] 이문세부터 피터팬까지, 가을감성의 7色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기사입력2016-10-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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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이 깊어지는 당신의 가을을 위해 이 노래를!’
원곡 이문세부터 피터팬까지, 7색 무대로 보는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감미로운 열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남다른 미성의 주인공 피터팬이 아쉽게 가면을 벗었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열창하며 정체를 드러낸 그는 현재 드라마 속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서하준이었다. 깊은 커피처럼 그윽한 매력을 가득 드러냈던 서하준이 열창했던 이 곡, 과연 MBC 프로그램 속 가수들은 어떻게 소화했을까?

::오늘의 같은 곡 다른 느낌? 이문세 -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한국 가요사의 다양한 명곡들을 두루 만들어낸 가수 이문세의 5집 수록곡 중 하나이다. 작곡가 이영훈과 함께한 그의 5집은 팬들 사이에서 이른바 '명반 3부작'의 완결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1988년 발매 후 258만장이라는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저평가 받았던 대중음악의 품격을 높였다. (한국 대중가요 앨범 참고)


▶ 별 흐르는 밤을 감미롭게 수놓았던 2015 DMC 평화콘서트 속 이문제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어느덧 노래가 나온지 28년, 이문세가 2015년 'DMC 평화콘서트'에서 기타를 잡고 열창했다. 깊은 감성과 반짝이는 눈은 변함이 없다. 세월이 흘러도 퇴색하지 않고 오히려 차곡차곡 쌓인 시간의 힘을 더한 그의 원곡은 진정한 '명곡의 힘'을 선보이고 있다.


▶ 목소리, 감성의 요정 장재인이 선보이는 소름돋는 무대, <아름다운 콘서트> 속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가장 아름다운 리메이크 노래에 언제나 손꼽히는 장재인의 노래, <아름다운 콘서트>에 그 화제의 무대가 떴다. 타사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가수 장재인이 선보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은 그해 명곡의 재열풍을 가져오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그녀의 독특한 음색과 감성은 세대를 넘나들며 아직도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 독보적인 음색! 클레오파트라가 부르면 이렇게 감미롭다! <나는 가수다> 속 김연우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아름다운 미성, 그리고 가사가 품은 영화같은 감성을 노래로 풀어내는 김연우의 목소리는 언제나 옳다! 보컬 신들의 전쟁터, <나는 가수다>에서 김연우가 선보인 무대는 애달픈 멜로디의 장점과 자신이 가진 단단하고 높은 고음의 매력을 살리며 시청자들과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 달콤한 가을을 꿈꾼다면, 이 남자의 무대를! <나는 가수다> 속 휘성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신비로운 푸른 조명 아래서 노래하는 휘성의 노래는 담백함과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귀를 사로잡는다. 쓸쓸한 원곡의 분위기는 휘성의 탁월한 기교와 애달픈 전달력이 만나 마치 한 편의 짧은 이야기를 보는 듯한 독특한 감성을 전달했다.


▶ 더 젊어지고, 더 풍부해진 재해석! <복면가왕> 속 미스터 몽키(에릭남)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첫 소절부터 느껴지는 이 달콤함은 뭐죠? 가면 너머까지 전해지는 진정성있는 깊은 가을 감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수 에릭남으로 밝혀진 미스터 몽키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무대는 원곡이 품은 애잔한 분위기를 더하며 듣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 <소풍>을 꾸민 걸스데이의 아름다운 하모니, 소진&민아의 '거로수 그늘 아래 서면'

유명 아이돌부터 보컬, 인디밴드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명품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MBC뮤직의 음악프로그램 <소풍>에 걸스데이의 소진과 민아가 명곡을 열창했다. 힘있는 목소리, 탄탄한 미성을 갖춘 그녀들의 하모니는 듣는 이들을 단숨에 가을의 향연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 원곡만큼 탄탄하다, 연기부터 노래까지 만능! <복면가왕> 속 피터팬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복면가왕> 속 피터팬이 가을에 듣고 싶은 감성 발라드곡을 통해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미성으로 1라운드부터 많은 이들의 호평을 자아냈던 피터팬의 정체는 바로 꽃미남 대세 배우로 활약 중인 서하준이었다. 밤샌 촬영으로 목소리가 많이 쉬어있었다는 아쉬운 소감이 더해졌지만, 탁월한 감성만큼은 명곡을 타고 그대로 전해졌다.

명곡을 소화하는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들을 앞으로도 MBC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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