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좋은 사람 리뷰] "발바닥에 상처가 있다고!" 남경읍, 우희진 복수의 지뢰? '긴장'

기사입력2016-10-17 10:17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거동도 하지 못하는데, 발바닥에 피가 묻어있다고!”

남경읍이 우희진과 이효춘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17일(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만취한 차만구(남경읍)가 차승희(오미희) 앞에서 진실을 폭로하면서 윤정원(우희진)을 떨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원의 친엄마이자 차옥심(이효춘) 회장의 친딸인 김은애(김현주)가 제정신을 찾아가려는 조짐이 보이면서 눈길을 모았다. 승희는 은애가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차옥심 회장이 내 친엄마 맞지 않냐”고 소리치자, 사색이 되면서 “너 정신이 제대로 돌아온 거냐”고 추궁한다.


하지만 은애는 이내 다시 정신을 잃었고, 초조해진 승희는 최면전문가를 불러 은애의 상태를 확인하려고 한다. 전문가는 “과거의 트라우마가 자극이 된 것 같다”며 조만간 기억이 온전히 돌아올 수도 있다고 말한다.


한편 홍문호(독고영재)는 승희와 미리 짜고 정원을 불러 친엄마를 찾게끔 도와준다고 설득한 후, “이런 말을 하기가 미안하지만 윤정원씨 친엄마가 돌아가셨을 지도 모른다”고 거짓말을 한다. 자신의 친엄마가 은애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정원은 속으로 분노하지만 그의 말에 속아주는 척을 하면서 복수의 기회를 엿봤다.

이어 정원은 홍수혁(장재호)의 병간호를 핑계로 승희의 집으로 또 다시 들어갔고, 그 사이 옥심으로 변장한 변여사는 친딸인 지나의 방으로 들어갔다가 실수로 액자를 깨게 되면서 발바닥에 상처를 입고 만다. 그리고 이 소란을 들킬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만취해 집으로 들어온 만구로 인해 다행히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만구는 승희와 정원 앞에서 “저번에 내가 본 게 꿈이 아니었다. 누님 발에 상처가 있다. 거동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왜 발바닥에 상처가 있겠냐. 누님이 서 계시던 것은 헛걸 본 게 아니었다”며 소리쳤다. 그러자 정원은 만구로 인해 자신과 변여사의 계획이 들통날까 두려워하고, 승희는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변여사를 노려보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과연 정원과 변여사가 이번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