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우리 결혼했어요> 최태준-윤보미, 소소한 일상대화도 심쿵~ '아기자기 커플!' TNMS 수도권 4.6%!

기사입력2016-10-16 12:0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우리 결혼했어요> 최태준-윤보미가 소소한 일상대화로도 설렘을 증폭시키며 ‘아기자기 커플’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 ‘태봄 커플’ 최태준-윤보미는 보기만 해도 저절로 웃음을 짓게 하는 ‘웃음 제조기’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가 하면, ‘현실 연애’를 제대로 보여주는 등 매력 발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힘입어 <우리 결혼했어요>는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서창만 / 연출 최윤정, 허항, 김선영)에서는 ‘태봄 커플’ 최태준-윤보미의 청계산 데이트, ‘삼삼 커플’ 조타-김진경의 가을 소풍, ‘똥이 커플’ 에릭남-솔라의 ‘초호화’ 두바이 여행 현장이 공개됐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의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6%를 기록했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태봄 커플’ 최태준-윤보미가 청계산에 오르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첫 만남에서 두 사람은 좋아하는 활동으로 등산을 꼽았고, 윤보미가 먼저 등산 데이트를 제안했던 상황. 이에 최태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산에 올 때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와봐야겠다 했는데, 산을 좋아하니까 되게 다르게 보이더라고요”라며 한껏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청계산에서 만났고, 본격적으로 산을 오르기 전부터 식혜와 원두커피를 꼼꼼히 챙기는 등 취향까지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등산 마니아’ 최태준은 아내와의 등산을 위해 코스를 직접 짜오는 등 자상함을 어필하기도 했다. 최태준은 “깔딱 고개를 갈 거야”라더니 “매봉 정상보다 매바위가 더 예뻐. 거기까지 갈 거야”라고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인 것. 그러나 이내 “검색했어”라고 말하는 등 귀엽고 솔직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태준은 코스 검색뿐만 아니라 아내의 등반을 돕기 위한 초특급 준비물들을 가져와 윤보미를 감동시켰다. 최태준은 아내가 언제든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방석을 준비했고, 윤보미의 ‘도시락 메시지’에 화답하는 ‘마누라 아무데나 앉지 말아요. 잘 먹고 잘 살자. 아프지 말고’라는 글로 마음을 전한 것. 이어 배가 고프다는 윤보미에게 오이를, 덥다는 아내에게 미니 선풍기까지 건넴은 물론이며 파워 충전이 필요한 윤보미 앞에 ‘비장의 무기’인 초코바를, 정상에서는 컵라면까지 꺼내놓는 등 철저한 준비력을 과시하며 ‘최고의 남편’임을 증명했다.

또한 최태준-윤보미는 산을 오르는 동안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알콩달콩’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윤보미는 “저희 노래 들었어요? 제목이?”라며 자신이 속한 걸그룹인 에이핑크의 노래 제목을 물었고, 이에 최태준은 자신 있게 “들었지. ‘내가 설렐 수 있게’. 내가 뮤직비디오를 봤거든. 결혼해서가 아니라 네가 제일 예쁜 것 같아. 우산 안에 있는 장면이 예쁘더라. 설렜지”라고 말해 윤보미를 놀라게 한 것. 윤보미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들은 계곡에 앉아 자연의 소리를 녹음하며 더욱 가까워졌고, 마주보고 앉아 나뭇잎에 서로에게 듣고 싶은 호칭을 쓰는 아기자기한 모습을 보여준 것. 최태준은 소망탑 꼭대기에 돌을 쌓고 싶다는 윤보미를 번쩍 안아 들며 듬직함을 어필했고, 가방에 매달려 올라오라는 윤보미가 머뭇거리자 “안 잡으면 더워 죽겠는데 손 잡는다”라고 말하는 등 윤보미를 심쿵 하게 했다. 이후 최태준은 윤보미에게 “잡아”라며 손을 건넸고, 윤보미는 그런 최태준의 배려에 손을 잡고 정상에 오르는 등 로맨틱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더했다.

이 밖에도 ‘삼삼 커플’ 조타-김진경의 대관령 목장 데이트, ‘똥이 커플’ 에릭남-솔라의 ‘초호화’ 두바이 여행 현장이 공개됐다.


우선, 조타의 제안으로 ‘삼삼 커플’은 대관령 목장으로 떠나게 됐고 두 사람의 핑크빛 지수는 야외에서 더욱 높아졌다. 조타는 김진경 몰래 준비한 들꽃다발을 선물하고, 새벽에 일어나 직접 만든 3단 도시락으로 아내를 감동시킨 것. 김진경은 “정성이 느껴져. 맛있어”라는 말과 함께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애교를 발동시켰고, 이에 조타는 얼굴이 빨개지며 쓰러지는 등 아내의 귀여움에 한껏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사생대회를 통해 서로를 그리며 ‘묘한’ 아이 콘택트를 하며 ‘꽁냥꽁냥’ 분위기를 발산했다.

에릭남-솔라는 추석특집에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며 거머쥔 ‘초호화 여행권’을 사용해 두바이로 떠났다. 비행기 탑승 전 솔라가 준비한 ‘결혼 200일’ 깜짝 이벤트로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고, 두바이에 도착한 두 사람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며 흥을 한껏 불러모은 것.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부르즈 칼리파에 올랐고, 전통시장에서 ‘터번-히잡’을 쓰고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고급 레스토랑에서 ‘초호화’를 만끽하는 등 한 편의 영화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최태준-윤보미, 정말 설렌다! 내가 연애하는 기분이야!”, “최태준-윤보미, 진짜 현실 커플! 소소한 모습이 더 예쁘다”, “조타, 도시락이라니 대박 놀람! 김진경 부럽다”, “에릭남-솔라, 초호화 두바이 여행! 보기만해도 느껴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에릭남-솔라, 조타-김진경, 최태준-윤보미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