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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所所)한 그곳] 풍경따라 로맨스 지수도 상승! <쇼핑왕 루이> 속 '재회 장소'는?

기사입력2016-10-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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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을 가져왔는데, 왜 아직도 먹질 못하니!

"<쇼핑왕 루이> 속 서인국&남지현의 로맨스 장소, 여긴 어디?"


누가: 서인국과 남지현이
언제: MBC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 5회 속

어디서: 부산 동백섬에서
무엇을: 알콩달콩한 썸남썸녀 로맨스를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루이, 복실! 출장이야, 여행이야~?' 썸을 로맨스로 발전시킬 데이트 코스로 제격! 요즘 드라마들은 '차도드(차가운 도시 드라마)'가 정석? 상큼청순한 <쇼핑왕 루이>가 만연하던 드라마들의 공식을 깨고, 한층 탁 트인 풍경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유혹한다.

극중 출장을 가게 된 복실(남지현)을 따라 루이(서인국)까지 부산으로 향하면서, 이들의 알콩달콩 로맨스는 아름다운 배경과 만나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했다. 환한 낮에는 푸른 바다로 인해,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벗삼아 풋풋한 썸을 이어가게 된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입가에 저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렇다면 부산으로 향한 복실과 루이가 다시 만난 그 장소는 어디였을까?





아름다운 풍경에서 피어나는 귀여운 로맨스
부산 해운대 동백섬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710-1
어떤 곳?: 푸른 바다와 하얀 등대, 동백꽃의 계절과 함께라면 더욱 로맨틱해지는 그곳!

부산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해운대 해변을 조금만 따라가다보면 나타나는 그곳. 울창한 소나무와 동백나무가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늘어서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상쾌한 숲의 향기를 따라 걷길 20여 분. 도심에선 좀처럼 만나기 힘든 짭쪼롬한 바다내음을 따라 뛰어가면, 푸른 지평선이 펼쳐진 부산 바다의 절경을 만나볼 수 있는 탁 트인 누리마루 하우스 앞이 나타난다.

먼저 2005년 APEC정상회의가 열렸던 기념인 누리마루 APEC하우스 내부를 구경하고 나면 바다 너머를 볼 수 있는 만원경이 자리하고 있는 전망대와 동백섬의 명당 중 하나인 하얀 등대가 저절로 인증샷을 부른다.

여름의 시원한 바다풍경도 좋지만 12월에서 4월에만 만날 수 있는 절경이 따로 있다. 바로 소나무와 함께 이곳을 꾸미고 있는 동백꽃이 개화하는 시기이기 때문. 걷는 걸음마다 붉게 물들인 동백꽃은 달콤아련한 향으로 부른 바다와 만나, 이곳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 나들이 코스를 찾는다면? 힐링하고 싶은 도시인들, 분위기 좋은 만남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들에게, 가족 혹은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새기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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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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