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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후속 <행복을 주는 사람> 편성 확정! '주연은 누구?'

기사입력2016-10-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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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연출진과 배우들이 만났다! 편성 확정!’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 후속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이 11월 중 편성을 확정짓고 캐스팅을 완료했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내 자식도 버려지는 세상에 비록 핏줄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파란만장 역경 극복기다.

연출진으로는 <잘했군 잘했어>, <내 곁에 있어> 등을 집필한 바 있는 박지현 작가와 <밤을 걷는 선비>, <기황후>, <해를 품은 달> 등 숱한 화제작을 연출해 온 이성준 PD가 의기투합했다.


극중 작은 도시락 가게 배달 사원에서 대규모 외식업체 CEO로 변신하는 여주인공 '임은희' 역에는 배우 이윤지가 낙점됐다. 고아원 출신에 미혼모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버려진 아이를 제 아이처럼 애지중지 키우며 살아가는 당찬 역할이다. 지난해 <구여친클럽> 이후 1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이자 작년 10월 출산 후 첫 안방 복귀작이다.

남자주인공 '이건우' 역에는 최근 <청춘시대>로 눈길을 모았던 배우 손승원이 캐스팅됐다. 극중 방송국 회장의 아들로 남부럽지 않은 배경을 갖췄지만 세상을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볼 줄 아는 천성이 착한 남자다. 따뜻하게 감싸주고 싶은 여자 '은희'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어떤 일이 있어도 그녀를 잡은 손 놓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한편 여주인공 '은희'가 키우는 아이의 친모인 '김자경' 역에는 배우 하연주가 낙점됐다. 아역 탤런트 출신인 그녀에게는 자식보다 자기 성공이 먼저이며 사랑과 자식, 가족 어느 하나 소중함을 모르는 비정한 역할이다. 올 상반기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똑똑하고 당찬 매력의 소유자 '메이' 역을 맡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러한 '자경'의 곁에는 순수한 사랑이라 포장한 정당하지 못한 남자 '서석진'이 있다. 우유부단한 지식인으로 처세와 줄타기에 노력을 기울이며 사리사욕을 중시하는 남자 역할로 배우 이하율이 캐스팅됐다.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로 화려한 주연 신고식을 치른 이하율은 반듯한 외모와 총명한 머리로 모든 것을 가진 완벽남 '윤종현' 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MBC 새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비정한 모성으로 모진 학대와 심지어 제 자식을 버리기까지 하는 삭막한 세상에 '엄마'라는 가슴 찡한 울림을 전달해 줄 예정으로 11월 첫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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