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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배우에서 DJ로 변신한 정유미, [기자간담회]에 깁스를?

기사입력2016-09-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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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초반에 몰두하라는 의미인거 같아요."

26일(월) 오전 10시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2016 MBC 라디오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신입 DJ 지석진, 정유미, 미쓰라가 참석한 가운데 배우 정유미가 다리에 깁스를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는 "계단에서 헛디뎌 다리를 다쳤다."며 갑작스런 사고를 설명했다. 이어 "같이하게 될 PD나 작가들을 힘빠지게 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라디오 초반에 몰두하라는 의미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려 한다."며 긍정의 미소를 보였다.


생애 첫 라디오 DJ로 신고식을 하게 된 정유미는 "라디오 DJ는 제가 정말 꿈꾸던 일이다. (꿈이) 이뤄졌다는게 믿기지 않고, 해나가야 한다는 부담도 크다."며 감격어린 소감을 밝히는 가운데, "청취자분들의 문자를 진심으로 읽고 진심으로 답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신입 DJ다운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가을을 맞아 진행된 이번 〈MBC 라디오 개편〉에서는 낮 2시에 진행되는 <두 시의 데이트> DJ로 지석진이, 밤 8시 진행되는 〈FM 데이트〉 DJ로 배우 정유미가, 신설 프로그램 <야간개장>에 에픽하이의 미쓰라가 각각 새로운 진행자로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iMBC 취재팀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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