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스타팅] 셀카바보면 어떠하리~ 여심 저격킹 '배우 정우성'! <섹션TV>

기사입력2016-09-19 10:41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셀카엔 바보?’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악인들의 전쟁을 담은 영화 <아수라>로 돌아온 충무로의 대표 꽃미남 배우 정우성을 만났다.

외모, 키, 연기력은 물론 유머러스함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천상 배우 정우성과의 유쾌한 인터뷰를 지금 시작한다.



Q. <아수라>는 어떤 영화인가?
A. 세상을 지옥으로 만드는 악인들을 다룬 범죄액션 영화이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악인들이 등장한다.

Q. 악역 연기가 어렵지 않았나?
A. 나중엔 악에 바쳤다. 이번에 맡은 역할이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캐릭터였던 것 같다.

Q. 주로 착한 역할을 많이 맡았는데, 그래서 악역 연기가 더 힘들지 않았나?
A. 굉장히 큰 스트레스이기도 했지만, 연기를 하면서 새로운 감정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Q. 위험한 액션신에서도 대역을 쓰지 않는 이유가 있나?
A. 스턴트 팀과 오랫동안 작업을 했고, 교감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단 확신이 드는 신은 스태프와 상의 후 결정했다.


Q. <아수라>에 출연한 다섯 배우들 사이에 기 싸움이 존재했나?
A. 당연히 있는데, 무엇을 위한 기 싸움인지가 중요한 것 같다. 캐릭터 간의 기 싸움인지 배우 간의 기 싸움인지. 워낙 다들 프로이다 보니 캐릭터를 위한 기 싸움이 있지 않았나 싶다.



Q. 청춘스타 정우성의 20대는?
A. 아이콘? 30대는 그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20대 때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너무 성급하게 변신해야한다는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

Q. SNS 사진으로 ‘셀카바보’라는 별명이 생겼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A. SNS는 멀리 있는 팬들과 교감하기 위한 용도이지, 잘생김을 과시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구박을 받아서 신경을 쓰고 있긴 하다.(웃음)



Q. 정우성의 10년 후는?
A. 잘생긴 모습이지 않겠냐.(웃음) 정우성이라는 이름을 지키는 것이 평생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Q.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마디.
A. 오랜만에 영화 <아수라>로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요. <아수라> 극장에서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iMBC 우연희 | 화면캡쳐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