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이 김숙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93회에서는 블랙홀 같은 “한 입만~”을 보여주는 ‘먹방계 굴착기’ 문세윤이 출연해 김숙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먼저 윤종신이 “공익근무요원 시절에 생활고로 힘들었는데, 김숙 때문에 이겨냈다고?”라며 물었다. 그러자 문세윤은 “형편이 어려워서 아이 돌 반지들을 팔기로 했다. 마음이 좋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문세윤은 “그 순간, 김숙에게서 전화가 왔다. ‘금값 엄청 떨어졌어’라면서 웃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김숙이 ‘500만 원 줄 수 있으니까 팔지 마. 여유가 되면 갚아’라고 했다. 돌 반지를 움켜쥐고 펑펑 울었다”라며 김숙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때 문세윤이 “전에 욕했던 거 미안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된 “함부로 배 터지게” 특집에는 먹방계 지존 김준현, 먹방계 굴착기 문세윤, 먹방계 신생아 유민상, 먹방 요정 김민경, 먹방 샛별 이수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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