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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팅] 할리우드가 주목한 대체불가 배우 ‘이병헌’ <섹션TV>

기사입력2016-09-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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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7>에도 ‘손’ or ‘화장실’이?

악당을 물리치며 통쾌한 복수를 벌이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매그니피센트7>로 돌아온 할리우드의 사나이, 배우 이병헌을 만났다.

아시아를 넘어 월드스타로 활약하며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배우 이병헌과의 유쾌한 인터뷰를 지금 시작한다.


Q. 영화에서 맡은 역할은?
A. 빌리 락스라는 역할이다. 백인들을 죽이고 탈출을 해서 돌아다니는 싸움꾼이다.


Q.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청됐는데 소감은?
A. 정말 긴장했다. 모니터를 보고 대사를 읽어야 하는데 마이크는 하나고 모니터는 봐야했기 때문에 생전 처음 보는 표정이 나왔었다.

Q. 영화 포스터에 당당히 센터 자리를 차지했는데, 그만큼 위상이 높아진 게 아닌가?
A. 작게.(웃음) 지금까지 찍은 할리우드 작품 중 크게 흥행한 작품이 없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다르다. 할리우드 출연작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다.



Q. 1991년 KBC 공채 출신인데, 공채 시험당시 ‘표정 연기’로 합격했다고?
A. 자료화면 나가면 방송사고 아닐까? 하지만 시청자분들이 즐거워하신다면 이 한 몸 희생하겠다.

Q. 손과 관련된 연기를 하면 대박나는 것 같은데?
A. 그런 것 같다. <달콤한 인생>, <놈,놈,놈>에서도 그랬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 가는 영화도 성공했던 것 같다. 다음에 한국 영화를 찍으면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서 화장실에 갔다가 손을 다치는 그런 장면을 넣으면 어떨까 싶다. (웃음)




Q. <광해> 이전에 이미 천만 배우?
A. 나는 <태극기 휘날리며>에 출연한 적이 없다. 잘못 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정두홍씨가 나오신 게 아닐까? (웃음)

Q. 10년 후 이병헌의 모습은?
A.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 바람이 있다면 여전히 관객들이 보고 싶은 배우였으면 좋겠다.






iMBC 우연희 | 화면캡쳐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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