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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더블유)〉 만화책 쥔 이종석, '기다리시던 복선 나왔습니다!'

기사입력2016-08-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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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 등장! 파격 전개는 계속된다’

25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에서 오연주(한효주)가 위기에 처한 강철(이종석)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철에게 키스한 뒤 현실 세계로 돌아온 오연주는 ‘웹툰W’ 작가이자 자신의 아빠인 오성무(김의성)의 작업실을 찾아갔다. 진범에게 얼굴을 빼앗긴 오성무의 모습을 본 오연주는 경악했고, 아빠가 진범의 명령대로 그림을 그린 사실을 알게 됐다.


오연주는 진범에 지배당한 오성무의 태블릿을 빼앗아 총상 부위를 자가치료 할 수 있는 물건들을 그렸고, 강철이 머물고 있는 모텔의 문과 CCTV를 없앴다. 여기에 더해 강철의 자동차 색깔과 번호를 바꿔 경찰의 추적을 따돌렸다.


하지만 연주는 이내 다시 웹툰 세계로 끌려들어갔다. 강철의 오랜 숙적인 국회의원 한철호(박원상)의 방으로 소환된 오연주는 그가 자신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강철이 아니어도 자신이 웹툰세계로 소환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갑자기 한 달의 시간이 흘렀고, 오연주는 버스 정류장에서 강철과 재회했다. 강철은 자신의 팔이 사라지려 하는 것을 애써 숨겼고, 오연주는 강철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안심했다.

시장에 간 강철은 오연주에게 원피스와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연주는 이해할 수 없는 강철의 행동에 의구심을 드러냈고, 강철은 자신을 추궁하는 오연주에게 남편이 해주지 못한 숙제를 대신 해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만화책 ‘W' 34권을 꺼내 들었다.


이어 그는 “이 다음에 강철과 오연주는 어떻게 되는 거냐. 없어졌다던 남편이 나냐”라고 물어 오연주를 놀라게 만들었다. 강철이 자신이 오연주의 남편임을 묻는 이 장면(23:00)은 TNMS 수도권 기준 17.1%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11회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책 한 권으로 다시 한 번 각성한 강철이 ‘인생의 키’ 오연주와의 일들을 모두 알게 된 모습이 그려지며 예측불가 전개를 이어간 〈W(더블유)〉는 탄탄한 설정값과 맥락으로 소름 끼치는 반전을 선사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MBC,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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