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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리뷰] “정신 차려!” 김민종, 이한위의 촌철살인에 ‘어질’

기사입력2016-08-25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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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위가 김민종에게 ‘결혼 철학’에 관해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90회에서는 이한위가 김민종에게 결혼에 관해 훈수를 두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김국진이 “김민종의 결혼 롤모델인 이한위가 볼 때는 김민종은 정신부터 차려야 한다고?”라며 물었다. 이에 이한위는 “나한테 맞는 완벽한 사람이 나한테만 맞을 리가 없다. 부족하더라도 보완하는 관계가 더 좋다. 그런 정신을 차리라는 얘기다”라고 설명했다.

김구라가 “어떻게 해야 좋을까?”라고 묻자, 이한위는 “나도 내가 원한 결혼이 아니었다. 19살이나 어린 상대방을 만나면서 결혼을 생각한다는 건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한위는 “아내의 애정 민원을 받아들인 거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김민종은 “안재욱 결혼식에서 부토니아를 받았는데, 안 받을 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한위가 “받는 게 좋아”, 김수로가 “욕조에 뿌려”라는 등 다들 한마디씩 했다. 결국, 김민종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된 “끝까지 살아남아라, 홍보행!” 특집에는 대표 코미디 배우 김수로, ‘원조 하이틴 스타’ 배우 김민종, 명품 신스틸러 배우 이한위, <시그널>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를 선보인 배우 이동하, 김구라 라인에 등극한 오마이걸 유아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4MC가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고품격 토크쇼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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