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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육아대디 리뷰] 홍은희, 이경진·오정연과 ‘불편한 동행’

기사입력2016-08-2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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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가 이경진, 오정연과 마주쳤다.

24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박원국)> 71회에서는 미소(홍은희)가 엘리베이터에서 수란(이경진), 예은(오정연)을 만나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침대에 누워있던 예은은 아파서 일어났다. 그녀는 일목(한지상)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그는 재민(박건형), 민호(고승보) 등과 함께 축구를 하고 있었던 것.

결국, 예은은 수란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란은 놀라서 “웬일이야?”라고 물었다. 예은이 “배가 좀 아파요”라고 하자, 수란은 “지금 갈게. 기다려”라고 한 후 바로 출발했다.


미소 또한 가람이가 울자 “많이 아파?”라며 걱정했다. 이어 그녀는 “안 되겠다. 병원 가자”라고 하며 방글(구건민)과 집을 나섰다.


미소 일행이 급하게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아래층에서 멈춰 섰다. 문이 열리자, 수란과 예은이 서 있었다. 미소는 예은이 아픈 기색을 보이자 “타세요”라고 말했다. 결국, 모두 엘리베이터에 함께 탔다. 미소, 예은, 수란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는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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