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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리뷰] ‘사랑에 속고 복수에 울고’ 조보아, 강지환의 아군에서 적 되나

기사입력2016-08-2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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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가 강지환과의 악연을 알고 비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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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 기탄(강지환)과 건우(박기웅), 변일재(정보석)은 서로를 잡기 위해 심리전을 벌였다.



수연
(성유리)은 출소하는 변일재를 맞이해 쉰두부를 건네며 앞날을 경고했다. 수연이 충동(박훈)을 들쑤셔 비리를 캐내려는 결심을 보이자 변일재는 비웃었다.


충동이 배신할 일 없다는 변일재에게 수연은 원래 배신이란 게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당하는 것이라고 다부지게 말했다. 수연은 충동을 면회해 온갖 압박을 주고, ‘사형이란 말까지 나오자 충동의 안색이 바뀌었다.



출소한 변일재는
집행유예로 나오게 된 것 다 네 덕분이라면서 건우에게 인사했다. 건우는 나와 기탄 싸움 붙이고 도도 그룹을 손에 넣을 생각이면 마음 접으라라면서 아직 증거 있다라고 변일재를 압박했다. 건우는 홍콩에 있는 제트캐피탈 공동명의로 해달라라고 요구하면서 제 동의가 없인 한 푼도 꺼내 쓸 수 없게 하려는 거다고 얘기했다.




기탄은 황재만
(이덕화)을 만나 대선에 힘이 돼 드렸으면 한다라고 제안하면서 대신 백그라운드가 되어달라고 청했다. 황재만은 백그라운드 믿던 사람들 다 어떻게 됐나라면서 만만치 않은 대응을 했다.


기탄은 도도그룹의 만기채권을 쥐고 있는 사채업자 큰 손 소길두를 찾아 그룹을 인수하기 위한 작전을 벌였다
. 소길두는 기탄을 기업사냥꾼으로 보고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골머리를 싸맨 기탄에게 신영은 쳇바퀴를 없애라. 그가 애용하던 길목을 차단하고 가게를 사라라고 충고했다. 말뜻을 알아들은 기탄은 덕분에 살았다라면서 신영을 얼싸안았다.


“10
년 사이에 날 불안하게 만든 놈은 처음이라며 소길두는 결국 기탄을 만났다. “도도그룹을 인수하면 계열사든 땅이든 뭐든 드릴 것이라며 기탄은 소길두가 가진 만기채권을 장악했다.



한편 광우
(진태현)는 황귀자(김보연)를 찾아온 도충(박영규)이 자신을 낳기 전의 기억 속에 있자 착잡해한다. 그러면서 도충을 금치산자로 만들어 자신의 상속분을 지킬 궁리를 했다.



또한 황지수
(김혜은)는 신영을 찾아가 기탄에 관한 사실을 알려줬다. “광우가 그의 부모를 죽였고, 건우가 그에게 살인 누명 씌웠다라면서 강기탄은 복수하려고 너를 이용하는 거다. 나중에 비참하게 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코웃음 치던 신영은 점점 안색이 달라지고
, 과거 자료를 찾아냈다. 지수의 말이 사실임을 확인한 신영은 기탄이 자신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복수의 도구로 이용한다는 것을 알고 통곡했다.


도도그룹 인수를 눈앞에 둔 기탄은
도건우 몰락시키면 수연에게 고백할 것이라며 들떴다. 그사이 건우는 수연에게 도충의 치매를 핑계로 나 더는 못 기다릴거 같아.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나랑 결혼하자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매회 신경전과 심리전을 벌이며 엎치락뒷치락 판세를 뒤집는 이들 중 최후의 승리자는 누가 될까
.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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