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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리뷰] "아직은 내 정체를 알면.." 위기의 우희진 구한 '흑기사'는 누구?

기사입력2016-08-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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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알면 안 되는데....?”

우희진이 정체 발각의 위기에서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왔다.

23일(화)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윤정원(우희진)의 복수 계획이 차근차근 실행되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시 위기가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원은 신분을 숨긴 채 차승희(오미희)의 간병인으로 일하고, 뒤에서는 몰래 승희의 남편 홍문호(독고영재)의 불륜을 조작해 두 사람의 사이를 멀어지게 만든 후 자신의 정체가 들통나지 않게끔 했다.


문호는 자신의 이미지 마케팅을 맡고 있는 석지완(현우성)으로부터 “지금 해명 보도자료를 내면 사건이 더 커질 것”이라고 조언을 받지만, 이를 결국 외면한 채 보좌관의 말을 들었다. 결국 사태는 지완이 예상한 대로 일파만파 퍼지고 말았다.


이를 발판으로 정원과 변여사(이효춘)는 차경주(강성미)를 다음 타자로 노리기로 한다. 그들은 경주가 볼 것을 대비해 ‘대외비’를 붙인 비밀스러운 문서를 일부러 승희의 사무실로 가져다놓았고, 그 안에 ‘차승희가 투자율이 높은 그림을 사들이고 되팔아 재산을 늘리고 있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본 경주는 승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이 같은 방법을 취해 승희와 문호에게 복수를 할 자금을 마련하고자 했지만, 이는 정원과 변여사가 경주를 감옥에 넣기 위한 함정이었다. 결국 경주는 감쪽같이 그들의 계략에 넘어가게 된 셈.


한편 승희를 간호하던 정원은 ‘K'라는 이름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고, 승희가 차옥심(이효춘) 회장의 친딸 김은애(김현주)를 감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떻게든 진실을 파헤치고자 하던 정원은, 뜻밖에도 출장길에서 빨리 돌아온 홍문호와 마주칠 위기에 처했고, 자신의 정체가 그에게 들통날까 전전긍긍하며 집안에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때 지완이 정원을 끌어안으며 이를 숨겨주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궁금증을 모았다.

과연 정원과 지완이 차씨 일가를 상대로 무사히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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