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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사진작가 얀 샤우덱의 실화를 다룬 영화 <포르노그래퍼>

기사입력2016-08-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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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사진 작가 ‘얀 샤우덱’의 인생을 그린 파격 드라마 <포르노그래퍼>가 그의 예술혼을 엿볼 수 있는예고편을 공개했다.
(수입: ㈜무브먼트픽쳐스ㅣ배급: THE 픽쳐스ㅣ감독: 이레나 파블로스코바ㅣ출연: 카렐 로든, 마리 말코바, 빌마 치블코바)


누구보다 여성의 육체를 사랑하고 경외했던 세계적인 사진작가 ‘얀 샤우덱’의 실화를 그린 영화 <포르노그래퍼>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포르노그래퍼>는 로맨티시즘과 에로티시즘의 경계에 선 그의 작품과도 같은 인생을 살았던 ‘얀 샤우덱’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여인 ‘리바’를 만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파격 드라마다. '헤이 조'(1958) '길 위에서'(1964) '키치'(1985) '토루소 NO.2.'(1976) 외의 대표작을 통해 인간의 육체에 관한 원초적인 시선과 자신의 상상력을 결합한 독특한 작품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체코의 사진작가 ‘얀 샤우덱’. 공개된 영상은 사랑에 빠진 연인의 사진을 촬영하는 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촬영 분위기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자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는 그의 표정은 예술을 대하는 ‘얀 샤우덱’의 순수한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모든 뮤즈를 사랑했던 천재적 사진작가로, 포르노와 예술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천재적이고 놀라운 작품 세계 이면에 한번도 조명되지 않았던 그의 복잡한 개인사가 비춰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찬란했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 여인 ‘리바’와의 갈등에 곤란해 하던 모습도 잠시, ‘거부할 수 없는 아이러니’라는 카피에 걸맞게 조수를 자청하는 여성과 함께 즐거운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의 인생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얀 샤우덱’의 예술 인생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는 <포르노그래퍼>는 오는 8월 18일 개봉되며 IPTV, 디지털케이블, 위성방송, 네이버, 티빙, 곰TV, pooq 등의 인터넷 플랫폼을 비롯하며 43개 웹하드 사이트에서 직접 다운로드해 볼 수 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마커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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