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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축제 시작! 〈2016 DMZ 평화콘서트〉 임진각을 채운 '희망의 멜로디'

기사입력2016-08-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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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풍성한 멜로디가 울렸다.

15일(월) 방송될 〈2016 DMZ 평화콘서트〉가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K-POP 스타들의 무대로 평화의 멜로디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주말을 맞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을 찾은 2만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을 함께 응원하며 콘서트의 의미를 더했다.

성악가 김동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한다"며 'we are the champions'를 노래했다.



이어 평화를 상징하는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평화의 공원 언덕에는 100개의 소원을 품은 100명의 청년들과 세븐틴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부치지 못한 편지를 전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뮤지컬 '부치지 않은 편지', '이등병의 편지'는 객석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평화를 향한 모두의 바람을 확인한 DMZ 콘서트는 인순이, 장미여관 등 전 출연진들이 함께 부른 '붉은 노을'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했다

MBC 주관으로 진행된 〈2016 DMZ 평화콘서트〉는 15일(월) 저녁 6시 10분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iMBC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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